ezday
'늦둥이 경사→반말 논란', 김구라의 극과 극 하루 [TF초점]
39 더팩트 2021.09.24 00:00:02
조회 97 댓글 0 신고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함께 늦둥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더팩트 DB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함께 늦둥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더팩트 DB

재혼한 아내 둘째 출산 경사·'라디오스타' 또 태도 논란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하루 만에 냉탕과 온탕을 오갔다.

23일 오전 <더팩트>의 단독 보도를 통해 김구라의 2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단독] '51세' 김구라, '늦둥이 2세' 경사…래퍼 그리, 동생 생겼다>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 A 씨는 추석 연휴 직전 아이를 출산한 후 현재 산후조리 중이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보도 후 "김구라 씨의 (재혼한) 아내가 경기도 일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했다"며 "아이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이혼한 뒤, 지난해 12세 연하 비연예인 A 씨와 교제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통해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그러던 중 재혼한 부부에게 축복이 찾아온 것인데 이로써 김구라는 52세의 나이로 '늦둥이' 아빠가 됐다. 김구라의 아들로 잘 알려진 가수 그리에게는 23세 아래의 동생이 생긴 셈이다.

늦은 나이에 둘째 아이를 보게 된 김구라로서는 경사였다. 이에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대중은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박명수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김구라 씨가) 저랑 동갑인데 늦둥이를 낳았다. 얼마나 귀엽겠냐. 친구로서 동료로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축복만을 받으며 행복해야 할 김구라이지만, 그의 하루는 따뜻하지만은 않았다. 같은 날 일각에서는 김구라의 반말과 삿대질로 인한 방송 태도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또다시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를 통해 또다시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MBC 방송화면 캡처

논란은 전날인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비롯됐다. 이날 방송에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인 배구선수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 박정아, 표승주, 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구라는 선수들에게 반말을 섞어 질문하거나 여러 차례 삿대질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결국 방송 직후 김구라의 태도에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거세게 항의했다. "언제까지 김구라의 불편한 진행을 참아야 하느냐"는 지적부터 "김구라를 공중파에서라도 안 보고 싶다" "김구라를 하차시켜야 한다"는 요구까지 쇄도했다.

반대 입장도 있었다. 김구라의 반말이 혼잣말에 가까웠을뿐더러 상대방인 선수들이 특별히 불편하다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악의적인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닌 예능 캐릭터일 뿐인데 과민하게 반응한다는 의견이다.

문제는 김구라의 이러한 논란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미디언 남희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을 쓰고 앉아 있다.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남희석의 비판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었고, 당시에도 김구라의 하차를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때문에 시청자들로서는 재점화된 김구라의 방송 태도 논란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예능이라는 장르와 캐릭터의 다양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거듭된 논란은 프로그램을 소비하는 시청자들의 비판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태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구라의 하루는 한편은 냉탕이고 한편은 온탕인 극과 극이 되고 말았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인기기사]

· 오늘(24일) 아청법 개정안 시행…'N번방' 주범들은 어떻게 됐을까? [TF사진관]

· 아들 논란 장제원, 尹캠프 상황실장 사의 표명…윤석열, 반려

· 하태경 "또, 조국과 썸" vs 홍준표 "또 있었어요?"

· 이재명·윤석열 검찰 손에…대선 판도 흔든다

· 홍준표·유승민·원희룡, 윤석열 '공약 표절' 지적…"카피 닌자"

1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20.02.07 수정)  (1)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우리 신화 속 여신 마고, 무료 전시회서 만나요  file new 더팩트 11 18:16:27
'생수병 사건' 용의자, 독극물 구매 확인…살인혐의 적용  file new 더팩트 16 18:08:43
비투비 민혁, '키스 더 라디오' 새 DJ 낙점...11월 1일 첫방  file new 더팩트 8 17:55:54
김선호, 소속사와 2023년까지 전속계약 "자동 연장 부속합의도"  file new 더팩트 34 17:49:13
손준성 검사 측 "공수처 구속영장, 심각한 우려·유감"  file new 더팩트 12 17:21:49
[TMA 인터뷰] 에이티즈 "에이티니와 함께 무대 하고파"(영상)  file new 더팩트 6 17:23:50
함은정, KBS2 새 일일극 '사랑의 꽈배기' 주연 발탁  file new 더팩트 19 17:10:27
엔하이픈, 빌보드200 11위…역시 4세대 핫아이콘  file new 더팩트 11 16:56:42
강예원, 코로나19 확진 "2일 만에 음성→양성 판정"  file new 더팩트 20 16:50:03
내달 1일부터 다중시설 운영제한 해제…'백신패스' 도입  file new 더팩트 13 16:41:23
에일리, '가르치지마' MV 티저 공개…정규 3집 맛보기  file new 더팩트 7 15:51:03
얀센 백신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28일 발표  file new 더팩트 7 15:17:04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구속영장 청구…공수처 1호 기록  file new 더팩트 6 15:05:24
'인간실격' 전도연, 종영 소감 "힘들다는 투정…작품 끝나면 후회"  file new 더팩트 13 14:52:00
[속보] 다중시설 운영제한 해제, 모임 10명…'위드코로나' 초안  file new 더팩트 8 14:45:04
국내 OTT 음악저작권료 미납…한음저협 "고소장 제출"  file new 더팩트 2 14:41:51
최관호 서울청장 “민주노총 '불법 총파업' 사법처리할 것”  file new 더팩트 8 14:25:24
홍대·이태원 등 '핼러윈데이' 방역 집중단속  file new 더팩트 5 14:22:12
서울시, 일상 회복 추진단 구성…내달 초 발표  file new 더팩트 4 14:19:37
[속보]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file new 더팩트 7 14:09:16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