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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민아, '여름' 만큼 뜨거운 연기 열정②
39 더팩트 2021.08.02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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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역으로 데뷔한 강민아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했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2009년 아역으로 데뷔한 강민아는 올해로 데뷔 12년 차를 맞이했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안정기에 자신감, 쉬지않고 연기하고 싶어요"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강민아는 최근 종영한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많은 분이 작품에 공감해줘서 좋았다"는 말을 통해 누구보다 연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강민아의 단단한 내면을 엿볼 수 있었다.

2009년 아역으로 데뷔한 강민아는 2019년 웹드라마 '에이틴2'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여신강림', JTBC '괴물' 등 여러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렇게 데뷔부터 지금까지 '연기자 강민아'로서 앞만 보고 달려온 그는 이제서야 '인간 강민아'의 삶을 살펴볼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요즘 저의 가장 고민은 일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는 거예요. 연기자라는 직업을 좋아하고 즐기지만 너무 어렸을 때부터 해서 그런지 일상과의 분리가 어렵더라고요. 쉬는 날에도 오디션이나 촬영을 생각해 약속을 잡지 않고, 운동 같은 취미 생활도 다치면 연기에 지장을 주니까 피하게 돼요. 이렇게 일상에서도 연기자 강민아만을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할 때 '내가 만약 예상치 못한 일로 연기자를 하지 못하면 삶의 이유가 사라지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상과 직업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연기는 너무 좋아하는 일이지만 직업일 뿐이고, 나는 나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지금까지 쉴틈없이 달려온 강민아는 자신의 계절을 '뜨거운 여름'이라고 표현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지금까지 쉴틈없이 달려온 강민아는 자신의 계절을 '뜨거운 여름'이라고 표현하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12년 차를 맞이한 강민아는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다. 20대의 중간 지점에 서 있는 그는 "그동안 폭풍 같았다"는 자신의 20대를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저는 외부 환경이나 요인으로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에요. '될 대로 돼라' 이런 식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생에서 큰일이라고 할 정도의 일들이 있었어요. 작품을 많이 하게 되기도 했고, 연기 이외에도 여러 일이 있었죠. 그런 것들을 겪고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연기자 강민아와 인간 강민아의 삶을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라는 고민도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면서 그는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느끼는 만큼 남은 20대는 안정적으로, 쉬지 않고 연기를 하고 싶다. 30대가 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지금은 연기를 재밌고 꾸준히 그리고 잘하고 싶다"고 했다.

강민아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방송된 '여신강림'을 시작으로 '괴물'과 '멀리서 보면 푸른 봄'까지 쉬지 않고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매 작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자신의 계절을 "아주 뜨거운 여름"이라고 표현했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서 잘 느끼지 못했는데 팬들이 만들어준 저의 영상을 보면서 '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런 점에서 저의 청춘은 여름이라고 생각해요. 아주 뜨거운 여름이요. 올해 목표가 소처럼 일하기였는데 운 좋게 상반기에만 3개의 작품을 했어요. 하반기 때도 쉬지 않고 일하고 싶어요. 좋은 작품 만나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끝>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관련기사> 인터뷰] '멀푸봄' 강민아, "새로운 도전으로 기억될 작품"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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