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울림 더 라이브'를 통해 아이유의 '에잇'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그의 섬세한 감성과 탄탄한 보컬이 향후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울림 제공

명불허전 보컬 여신…향후 행보 기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권은비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보컬 여신'의 면모를 뽐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8시 '울림 더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단독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은비는 화이트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등장, 청순한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아이유의 '에잇(Eight)'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권은비의 깊고 섬세한 감성과 어우러져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권은비의 보컬은 아이즈원 활동을 마치고 2막을 준비 중인 그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권은비는 2018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3'에서 맹활약한 끝에 톱12에 들었고 그해 10월 아이즈원으로 정식 데뷔했다. 아이즈원은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예정됐던 2년 6개월 활동을 마쳤고 지난달 29일 공식 해체했다.

'울림 더 라이브' 시즌 3.5는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매주 수∙토요일 오후 8시마다 선보이는 고품격 라이브 콘텐츠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히든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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