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공수처 검사 13명 임명…"수사체제 전환"
39 더팩트 2021.04.15 20:30:20
조회 40 댓글 0 신고
부장검사에는 판사 출신의 최석규 변호사(왼쪽)와 검사 출신의 김성문 변호사를 임명했다. /공수처 제공
부장검사에는 판사 출신의 최석규 변호사(왼쪽)와 검사 출신의 김성문 변호사를 임명했다. /공수처 제공

검찰 출신 4명…부장검사에 최석규·김성문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부장검사에는 판사 출신의 최석규 변호사와 검사 출신의 김성문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석규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9기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공인회계사로 출발해 대구지법 경주지원과 서울행정법원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변호사로서는 김앤장법률사무소를 거쳐 법무법인 동인에서 근무했다.

공수처는 회계사 출신의 최 부장검사가 기업과 연관된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에서 전문성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장검사는 "검찰 출신이 아니어서 수사 경험이 없다는 주변 우려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판사로서, 변호사로서 경험을 최대한 살려 공수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는 심정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장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성문 부장검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와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검사 등을 지내는 등 17년 동안 검사로 근무하면서 형사·외사·공안·특수·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수사업무를 경험했다. 2017년 2월부터는 법무법인 클라스와 서평 등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공수처는 김 부장검사에 대해 "검찰에서 처리한 사건 중 무죄나 재기수사명령을 받은 사건이 거의 없을 정도로 업무처리가 치밀하고 꼼꼼하며, 수사 과정에서 절차위반 등 인권침해 문제 또는 불공정 문제가 제기된 적이 전혀 없다"고 평가했다.

김 부장검사는 "항상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해 공수처가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처장은 \
김진욱 처장은 "1월21일 출범한 '공수처호'가 4월16일 검사 임명으로 수사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김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출신은 총 4명이다. 평검사는 김송경(사법연수원 40기·공무원 출신), 김수정(사법연수원 30기·검사 출신), 김숙정(변호사시험 1회·검사 출신), 김일로(변호사시험 2회·변호사 출신), 문형석(사법연수원 36기·공무원 출신), 박시영(변호사시험 2회·변호사 출신), 예상균(사법연수원 30기·검사 출신), 이승규(사법연수원 37기·변호사 출신), 이종수(사법연수원 40기·변호사 출신), 최진홍(사법연수원 39기·공무원 출신), 허윤(변호사시험 1회·변호사출신) 등 11명이다. 임기는 16일부터다.

애초 공수처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인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만 추천했다. 검사 충원은 인사위원회에서 논의한 후 결정할 방침이다.

김진욱 처장은 "1월21일 출범한 '공수처호'가 4월16일 검사 임명으로 수사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공수처 검사들과 함께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구현하겠다"며 "국민 신뢰를 받는 인권 친화적 선진 수사기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jungkim@tf.co.kr



[인기기사]

· 文대통령 향한 '촛불 민심' 변화…'쓴소리·실망감' 표출

· 4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밝혀진 반복된 목포 M초교 학교폭력

· [단독] 김상민 전 의원, 11살 연하 서울대 출신 광고 성우와 '화촉'

· '도시재생' 막 내리나…해제연대, 오는 19일 서울시에 해제 요청 제출

· 장제원 "김종인, 노욕의 정치 기술자로 청산해야 할 구악"

0 첫번째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필독] 게시판 이용규칙(2020.02.07 수정)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똥국에 계란찜' 부실 식단 논란에…39사단 "부식 청구 문제..  file new (1) 더팩트 52 21.05.09
오마이걸, UFO에 우주복까지…'콘셉트 요정' 진면목  file new 더팩트 22 21.05.09
'AZ 백신 이상 반응' 30대 경찰관, '상세불명 뇌출혈' 최종진단  file new 더팩트 54 21.05.09
'다크홀' 송상은, 1분이면 충분한 '공포 유발자'  file new 더팩트 24 21.05.09
'샤넬 이미지 어쩌나' 성추행 혐의 샤넬코리아 관리자 검찰 송치  file new 더팩트 35 21.05.09
"신림동 택시 기사 폭행남 사진입니다" 온라인서 빠르게 확산  file new (3) 더팩트 200 21.05.09
로켓펀치, 80년대로 간 '레트로 요정'의 상큼함  file new 더팩트 10 21.05.09
'아이즈원 종료' 권은비, '에잇' 커버로 첫 행보  file new 더팩트 20 21.05.09
솔비, 어버이날 부친상…"숙환으로 별세"  file new 더팩트 84 21.05.09
내일(10일)부터 65~69세 AZ백신 접종 예약…자녀가 신청 가능  file new 더팩트 65 21.05.09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64명…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file new (1) 더팩트 16 21.05.09
임대주택 거주기간별 분양가격 기준 차이는 '합헌'  file new 더팩트 25 21.05.09
대법원 앞 '동성결혼 반대' 집회 주최자 무죄 확정  file new 더팩트 23 21.05.09
출장 중 중앙선 침범해 숨진 노동자 '산재' 인정  file new 더팩트 23 21.05.09
서인국·박보영, 멸망과 동경의 '흑백 눈맞춤' [TF움짤뉴스]  file new 더팩트 22 21.05.09
대변인 소환·법정 공개비판…검찰 공세에 공수처 '부글부글'  file 더팩트 14 21.05.09
'조직개편' 공 넘긴 오세훈…시의회는 갑론을박  file 더팩트 15 21.05.09
[한류 인사이드⑦-구범석] 기술과 예술, 그리고 미래를 품다(하)  file 더팩트 9 21.05.09
카네이션 받은 손정민씨 아버지…"아들 한 번만 안아봤으면"  file 더팩트 63 21.05.08
'어버이날 자원봉사' 나선 정은경 "백신 선택 아닌 필수"  file 더팩트 18 21.05.0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