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열애-약혼-결별-재결합-결혼(?)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왼쪽)가 전 연인 리암 헴스워스가 재결합한데 이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 영화 '한나 몬타나:더 무비'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스틸

4연 열애·약혼, 결별 그리고 재결합…남은 건 결혼뿐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23·Miley Cyrus)와 리암 헴스워스(25·Liam Hemsworth)가 결혼한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사이러스는 헴스워스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결별해 있었을 때도 항상 재결합을 원했었다. 현재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더 라스트 송'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약혼까지 했지만 지난 2013년 4년 만에 결별했다가 최근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러스는 지난 2003년 데뷔, 미국 디즈니 채널 드라마 '한나 몬타나'에 출연하며 미국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떠올랐다. 지난 2006년 1집 앨범을 발표한 뒤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리암 헴스워스는 '헝거게임'의 주인공이자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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