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 장예원 인터뷰에서 언급. 이금희를 언급한 장예원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금희는 장예원 외에도 레이디 제인이 재학했던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 장예원 트위터 캡처

이금희, 장예원부터 레이디 제인까지…학생들에게 '좋은 교수'

이금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BS 아나운서인 장예원이 모교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학보사 숙대신보와 인터뷰에서 이금희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금희는 1999년 3월부터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때문에 장예원 아나운서의 학부 재학 시절 이금희는 숙명여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대 학보사 숙대신보와 인터뷰에서 이금희를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금희와 같은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말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많은 사람들이 '내레이션'하면 이금희 교수님을 떠올리고 목소리만 듣고도 이금희 교수님인 걸 알잖아요"라며 "저도 사람들이 제 목소리만 들어도 딱 알 수 있는 그런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금희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금희, 역시 최고다" "이금희, 교수로서 대단하네" "이금희, 정말 좋은 아나운서지" "이금희, 앞으로도 진행 많이 맡아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4일 KBS2 '1대100'에 출연한 레이디 제인도 이금희에 대해 좋은 기억을 회상했다. 이금희가 담당 교수였던 레이디 제인은 "이금희 교수님이 몇년 뒤에 방송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얘기했다"며 "그 얘기를 들은 순간 방송 진로에 대한 모든 고민이 사라졌고 용기를 얻어 방송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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