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숏 사이즈, 톨도 작은데…더 작은 게 있었네?
더팩트 2015.01.27 14: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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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숏 사이즈, 가작 작은 사이즈. 스타벅스 숏 사이즈 가격 미표기가 현행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고소당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숏 사이즈의 가격을 메뉴판에 기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스타벅스코리아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
스타벅스, 숏 사이즈 가격 미표기로 고발당해…
스타벅스코리아 숏 사이즈 가격 미표기가 현행 식품위생법을 어긴 행위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현행 식품위생법을 어기고 메뉴판에 가장 작은 숏 사이즈 음료의 가격을 표시하지 않아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서울YMCA시민중계실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타벅스코리아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서울YMCA시민중계실 조사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가 국내 매장에서 제공하는 음료는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숏, 톨, 그란데, 벤티 등 네 가지다.
그러나 스타벅스코리아가 숏 사이즈의 가격을 메뉴판에 표기하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은 두번째 사이즈인 톨 사이즈가 가장 작은 종류로 판단하고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숏 사이즈 가격 표기 누락 행위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상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가운데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의 외부 또는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하되, 영업장 면적인 150㎡이상인 휴게 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은 영업소 외부와 내부에 가격표를 붙이거나 게시해야 하고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위반한 사항이라는 것이 서울YMCA시민중계실의 설명이다.
스타벅스코리아가 숏 사이즈 가격을 미표기해 고발당한 사실을 들은 누리꾼들은 "스타벅스 숏 사이즈, 톨이 가장 작은 사이즈인 줄 알았다" "스타벅스 숏 사이즈, 숏 사이즈가 제일 작은 사이즈였어?" "스타벅스 숏 사이즈, 톨보다 작으면 먹을 게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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