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41.2%를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BS2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시청률 40% 고지를 또 다시 넘었다. 벌써 네번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오후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41.2%(이하 전국기준)를 나타내며 같은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39회와 43회와 같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는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차강심(김현주 분)과 문태주(김상경 분)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 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걸 눈치 챈 강심은 태주와 결혼을 밀어붙이는 게 맞는지 걱정했다.

동생 차강재(윤박 분)는 "아버지에게 결혼식에 건강하게 가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득할 계획"이라며 누나의 결혼을 응원했다. 결국 결혼식을 서두르기로 한 강심은 순봉에게 혼전임신을 했다고 거짓말 하고 말았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좌충우돌하는 차순봉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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