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만과 편견'의 최진혁(오른쪽 맨 아래)이 살인자라고 자백했다. / MBC 영상 캡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오만과 편견'의 최진혁이 살인죄를 자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백곰으로 불리는 백상기(이상걸 분)를 죽인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구동치는 아버지 구영배(한갑수 분)가 자신을 위해 백곰을 죽였다고 거짓으로 자수한 것을 깨닫고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 위해 나섰다. 구영배는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백상기 머리를 때린 것도 나고 묻은 것도 나"라고 말을 꾸몄다.

구동치는 문희만(최민수 분)에게 아버지의 결백을 주장하며 풀어달라고 요구했고, 문희만은 대신 "송아름(곽지민 분)을 내놔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그는 구동치가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자 살인이라고 날을 세웠고 박순배(맹상훈 분)까지 끌어들여 음모를 꾸몄다.

결국 구동치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내가 죽였다. 살해 도구는 쇠파이프, 장소는 폐공장"이라고 자수했다. 한열무는 사랑하는 구동치를 체포해 조사해야 할 위기를 맞았다.

반면 문희만은 특검팀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장신구를 내밀며 "이 물건 주인이 그 사람 죽이는 거 누가 봤다더라"고 진범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귀띔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인기기사]

· '음란 마귀' 테스트! 당신의 음란 지수는 몇 점?

· 가슴 크고 몸매 좋은 여자들이 편하게 사는 이유!

· 놀라운 가슴! 48살 동안 엄마 20대 딸 '2배 사이즈'

· '대박' 터질 듯한 가슴…'초대박' 솟아오른 엉덩이

· '손만 잡고 잘게' 근육女, 침대서 남친 덮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