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가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후지이 미나는 한겨울 바닷가에서 여름 신을 찍고 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 후지이 미나 홈페이지

후지이 미나, 입김 없애려면? "입에 얼음 물어야겠죠"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후지이 미나가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한겨울 바닷가에서 여름 신을 촬영한다고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후지이 미나가 5일 홈페이지 드래곤 하트 글로벌에 'Mina's monday (by SHIM KYUTAI) 7th'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후지이 미나는 "미나의 월요일 일곱번째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주는 낭독회(연극)와 2개의 영화 촬영이 쭉~ 이어지는 주입니다. 근데요, 영화 '련'의 촬영은요, 설정이 여름이에요. 그것도 바닷가…"라며 "눈이 내리는 바람에 벌써 2번이나 연기가 되었죠"라고 걱정스런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래서 영화 '련'을 별명으로 '눈이여, 내리지 말아요'라고 부르곤 해요"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또 후지이 미나는 "이번엔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입김을 없애기 위해 얼음을 물어야겠죠? 아~ 상상만 해도 춥네요! 그래도 파이팅 해야죠! 여러분, 이번 주도 파이팅입니다!"라는 긍정적 메시지도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 후지이 미나는 특유의 깊게 패인 보조개를 드러내며 따뜻한 햇살 아래서 차(茶)를 즐기고 있다.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후지이 미나는 화사한 봄 분위기를 자아낸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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