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장인의 거리 조성,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 장서인의 뜻, 아침 외식족 증가세, 노로 바이러스 증상, 새해 첫 이달의 꽃 등의 검색어가 6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유튜브 영상, YTN 뉴스 방송 화면, KBS 역사저널 '그날', '위기탈출 넘버 원' 방송 화면, MBC 다큐멘터리 '당뇨병 밥상 위에 약과 독'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 DB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성북동 장인의 거리 조성,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 장서인의 뜻, 아침 외식족 증가세, 노로 바이러스 증상, 새해 첫 이달의 꽃 등의 검색어가 6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동 장인의 거리 조성

성북동 장인의 거리 조성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4일 "지난해 성북동을 역사문화지구와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에는 4억 원을 들여 성북동길 확장구간에 '장인의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일대의 교량은 그대로 두고 성북천을 복개하기 전 지적도 등을 참고해 쌍다리 부근 마전터로 돌아나가던 옛 물길을 일부 형상화하는 등 장인의 거리 조성에 있어 최대한 옛 모습을 살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성북동 장인의 거리가 조성되면 쉼터에는 성북동 문화재와 성북동을 거쳐 간 역사문화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패널 등이 게시될 예정이다.

또 성북동 장인의 거리 관광안내소이자 마을 장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공간은 컨테이너 주택을 활용해 조성하기로 했다.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타 공예품 판매소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어서 주민들도 성북동 장인의 거리조성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으로는 흰 밀가루와 흰쌀 등 정제된 곡물, 통조림 과일·잼·젤리와 저장 식품, 당분이 많이 든 캔디·쿠키, 탄산음료 등이다. 이들은 영야소는 거의 없지만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올리고 살을 찌워 당뇨병을 더 악화시킨다.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에는 흔히 마시는 튀긴 음식, 핫도그·베이컨 등 지방이 많은 가공육도 포함된다. 이것들은 포화지방과 염분이 너무 많이 들어 있고 지방 소화를 너무 느리게해 혈당을 즉시 증가시킨다.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으로 흔히들 고기를 생각한다. 그러나 고기가 꼭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은 아니라는 '세브란스병원 건강칼럼' 내용이 있어 눈길을 끈다.

칼럼에서는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이라 생각되는 육류 단백질은 하루 필요량 만큼 반드시 섭취해야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은 보통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질병에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러나 육류 단백질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므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줄여서 먹는다.

▶장서인의 뜻

장서인은 책이나 그림, 글씨의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햐여 찍은 도장을 의미한다. 장서인은 찍은 다음에 나타나는 자국, 즉 인영까지 통틀어 부르기도 하며, 인영은 장서인기라고도 한다. 장서인과 인영은 화가나 서예가가 그림이나 글씨에 자기의 작품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찍는 인기인 낙관과는 형태면에서는 같으나 쓰는 목적이 다르므로 구별한다.

장서인을 찍는 목적은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라는 것을 밝히기 위하여서이지만 때로는 자기 과시나 교훈적인 목적으로 찍기도 한다. 장서인은 다른 장서와 구분하고 기념적으로 찍는 경우도 있다.

장서인은 대개는 잘 보이는 곳에 찍지만 보이지 않게 은밀한 곳에 정하여 찍은 은인도 있다.

▶아침 외식족 증가세

아침 외식족이 증가세에 들었다. 최근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주세영 교수팀은 199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자료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성인 5만 5718명을 분석해 "1998년 7.3%에 불과했던 아침 외식족이 2012년 13.7%로 증가세에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 외식족이 증가세에 든 것과 같이 "저녁식사를밖에서 사먹는비율이 1998년 20%에서 2012년 32%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외식족이 증가세에 든 것은 맞벌이 부부, 주부들의 야외 활동 증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시간이 부족한 이들이 밖에서 아침을 사 먹으면서 아침 외식족이 증가세에 들게 된 것이다.

아침 외식족이 증가세에 든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외식이 늘어나면서 건강이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침을 거르게 되면 비만이 될 확률이 4.5배 높아지기 때문이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

노로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증상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오심(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 바이러스의 이런 증상들이 발생되면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은 연령대 별로 약간씩 다르다. 노로 바이러스에 걸린 소아에게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노로 바이러스는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은 절반의 노로 바이러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한편, 노로 바이러스의 설사 증상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하며 노로 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정앰성의 설사 증상은 아니다.

▶새해 첫 이달의 꽃

2015년 1월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동백'이 선정됐다.

새해 첫 이달의 꽃을 선정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5일 "새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동백'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선정된 '동백'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사랑, 그리고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다.

새해 첫 이달의 꽃인 '동백'은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 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 걸쳐 약 200여종이 있고 70%는 중국에 분포하고 있다.

'동백'이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선정되면서 그 활용법에도 관심이 모인다.

새해 첫 이달의 꽃인 동백은 꽃잎을 말려서 차로 마시고 열배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사용하거나 가구 등의 윤기를 내는데 이용한다. 또한 아토피 피부병 치료제로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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