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강병규의 팬카페에는 그가 팬들과 소통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강병규 팬카페 '병규 오빠 팬클럽입니다' 캡처

강병규, 과거 팬카페 활동 흔적 드러나 '눈길'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문자에 대해 방송인 이병규가 일침을 날린 가운데 그의 팬클럽 활동이 새삼 화제다.

강병규의 팬클럽은 지난 2000년 2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병규 오빠의 팬클럽입니다'라는 이름으로 개설됐다.

팬클럽에는 '멋진 사나이 강병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소개와 함께 강병규와 팬들이 소통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01년부터 팬카페 활동을 시작한 강병규는 지난 2006년까지 '어명이오'라는 게시판에 팬들의 안부를 묻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공지사항 게시판에는 지난 2003년을 끝으로 아무런 글도 올라와 있지 않다. 심지어 애초 카페를 운영하던 지기는 개인 사정으로 운영진에서 물러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5일 기준 강병규의 팬클럽에는 2653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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