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김소은은 파묵칼레로 신혼여행을 떠나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송재림이 김소은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 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송재림-김소은, "감동이지만 연기해야 될 듯"-"비루한 프로포즈였다"

[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송재림이 김소은을 위한 '생목 세레나데'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송재림 김소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파묵칼레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 부부는 시종일관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송재림은 김소은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로포즈를 패러디해 김소은에게 애정 공세를 펼쳤다.

송재림은 김소은과 나눈 추억을 담은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김동률의 '다 줄 거야'를 열창했다. 다소 떨리는 음정으로 불안하기만 한 세레나대였지만 송재림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김소은은 감동했다.

김소은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내 머릿 속에 항상 그려왔던 남자다.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감동이다"라며 조금씩 열려가는 떨린 마음을 표현했다.

이렇게 감동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김소은은 이내 "노력에는 큰 박수를 보내지만 남편은 연기를 해야겠다"고 노래 실력을 꼬집었고, 송재림은 자신의 노래에 대해 "비루한 프러포즈였다"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sseoul@tf.co.kr

[인기기사]

· 대형 마트에서 마주친 섹시녀 '터질 듯한 가슴!'

· '같이 자면 OK?' 4일 만에 44억 벌기 쉬운 방법!

· 20대 vs 50대! 지하철 난투극의 최후는?(영상)

· 상위 3% 변태만 이해하는 사진! 혹시 당신도?

· D컵 가슴보다 섹시한 '무릎과 무릎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