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미생'에서 배우로 인정받았다. 임시완은 '미생'으로 확실한 드라마 팬층을 확보했다. /김슬기 기자

임시완, 본방송 이어 재방송에서도 인기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임시완 다시 봐도 멋진 그 이름 장그래'

임시완이 지난해 12월 20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tvN '미생'에서 주인공 '장그래'를 연기한 가운데 올해 초 이어진 재방송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미생은 새해 초 같은 채널에 연속 방송됐다. '미생'의 늪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팬들은 다시 '미생'을 시청했고 또다시 '임시완'의 매력에 취했다.

온라인에는 '미생'과 '장그래', 임시완을 향한 애정 가득한 글이 쏟아졌다.

임시완과 '미생'의 인기에 '미생물'이라는 패러디 작품도 제작됐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 이었던 장그래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감 넘치는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케이블이지만 최고 시청률 8.6%(닐슨코리아 유로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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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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