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프렌즈가 차원이 다른 무대로 화제다. 엄정화와 프렌즈는 10년 만에 만나 20년 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 /MBC 방송캡처

엄정화-프렌즈의 10년 우정 훈훈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엄정화 프렌즈 10년이 무색한 호흡'

엄정화오 그의 댄서들 '프렌즈'가 '토토가' 방송 후 화제다.

엄정화는 지난해 12월 27일과 3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해 1990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엄정화와 프렌즈는 함께 '초대' '포이즌'을 무대를 꾸몄다. 지난 10년간 서로 떨어져 각자의 삶을 살았고 함께 안무를 맞추지 않았지만 이들은 전날 모여 거짓말 같은 팀워트를 보여줬다.

엄정화와 프렌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엄정화와 프렌즈는 10년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요계를를 주름잡았다. /최진석 기자

'프렌즈' 멤버들은 10년 전과 비교해 살이 찌고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변했지만 무대 위 카리스마와 안무 실력 만큼은 예전과 다르지 않았다.

함께 출연한 가수들고 '무도' 멤버들은 "살이 쪘다. 옷이 작다. 뒤는 잠기지 않았다. 우리가 알던 그들이 맞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정화는 "어제 본 것처럼, 거짓말처럼 몸이 기억하는 안무와 호흡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토가' 방송 후 프렌즈는 엄정화 만큼이나 큰 화제를 모았다. 코요테 김종민을 비롯해 양현석 강원래 등이 '프렌즈' 출신이라는 사실까지 전해지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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