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풍국주정 대표이사 아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순애 씨는 배우 출신으로 연예계 주식 부자 5위를 차지했다. /OBS 뉴스 영상 갈무리

풍국주정 대표이사 아내 박순애, 1990년대 인기 스타에서 주식 부자로…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연예인 주식 부자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출신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 부자 5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박순애는 연예인 주식 부자 5위를 기록했다.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아내인 박순애는 지난해 초보다 29억 원이 증가한 108억 7000만 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인기 스타였던 박순애는 2003년에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이사, 키이스트의 대주주인 배용준 다음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순애는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해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1994년 결혼 후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며 1997년부터 1년 간 동아방송전문대 방송연예과 겸임 교수로 활동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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