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솔로들을 응원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가수 거미가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을 찾은 솔로 관객들을 응원해 화제다.

거미는 24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THE 끌림' 이틀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날 거미는 홀로 혹은 동성 친구와 공연장을 찾은 솔로 부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열렬한 환호를 얻었다'

그는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장을 찾은 솔로 여러분 힘내라. 어차피 커플들도 다시 솔로로 돌아오는 법!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마음을 차분히 가지고 열심히 살면 새로운 인연이 다가 오는 것 같다. 인생에서 사랑이 없으면 또 슬플 것 같다. 내 노래 듣고 파이팅!"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 후 누리꾼들의 SNS 후기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거미의 명품 보컬에 위로 받았다" "크리스마 요정처럼 거미느님이 솔로부대의 마음을 헤아려줬다" "내게도 사랑이 올까? 거미 오늘 정말 힐링 그 자체였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인 거미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콜라보 공연 'THE 끌림'은 25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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