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파워풀한 '중독' 무대를 펼치고 있다. /SBS '가요대전' 방송

[더팩트│박소영 기자] 엑소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대세'임을 입증했다.

21일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엑소는 히트곡 '중독'으로 포문을 열었다. 크리스와 루한을 뺀 10명의 멤버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단체로 춤을 췄고 고품격 라이브로 인기와 실력 둘 다 인정받았다.

엑소는 이날 쟁쟁한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 톱10에 올랐고 올해를 대표하는 남자 그룹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상을 받은 엑소는 한결 더 가벼운 마음으로 무대를 꾸몄고 덕분에 팬들은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날 공연에는 갓세븐, 선미, 러블리즈, 강남(M.I.B), 광희(제국의아이들), 레드벨벳, 위너, 에일리, 제프 버넷, 시크릿, 정기고, 산이, 에픽하이, 15&, 악동뮤지션, AOA, 박보람, 에이핑크, 비투비, B1A4, 인피니트, 걸스데이, 씨엔블루, 오렌지캬라멜, 포미닛, 넥스트, 카라, 티아라, 비스트, GDx태양, 성시경, 서태지 등이 나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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