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완벽한 라이브로 '굿럭'과 '12시 30분' 무대를 소화했다. /KBS2 '뮤직뱅크' 방송

[더팩트│박소영 기자] 비스트가 블랙 카리스마를 가득 머금고 풍성한 연말 선물을 마련했다.

비스트는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연말 결산 특집'에서 '12시 30분'으로 스페셜 공연 문을 열었다. 댄디한 블랙 슈트를 맞춰 입은 여섯 멤버는 칼처럼 날 선 춤과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이어진 '굿럭' 무대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로 팬들을 만족하게 했다. 무엇보다 여섯 멤버 모두 파워풀한 군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로 '왜 비스트인지' 온몸으로 얘기했다. 이보다 더 좋은 연말 선물은 없었다.

비스트는 지난 6월에 발표한 '굿럭'과 10월에 보너스 활동으로 낸 '12시 30분'으로 음악 방송 1위 트로피 19개를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태티서, 비스트, 인피니트, 엑소, 틴탑, 선미, 에이핑크, 시스타, 소유X정기고, 효린X주영, 마마무, 포미닛, 빅스, 태민, B1A4, 보이프렌드, 베스티, 투하트, 갓세븐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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