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현장에 야식차를 쐈다. / 아이에이치큐 제공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배우 윤상현이 '피노키오' 현장에 야식차를 쏘며 의리를 과시했다.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 (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측은 16일 "윤상현이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정웅인-이보영에 이어 12회에 깜짝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윤상현은 마치 '너목들'의 '차관우'로 완벽 변신해 있다. 그는 동그랗고 얇은 테두리의 안경을 끼고 정장을 갖춰 입고 있어 극중 무슨 역할로 등장해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윤상현은 야식차를 쏘며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는 야식차에 전 스태프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까지 준비해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고.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카메오 출연과 더불어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해 온 윤상현의 의리에 감동했다"며 "이번 주 윤상현이 카메오로 등장해 어떤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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