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제가 누군가(꿈속에서의 남친과 그 친구)와 놀러갔나봐요. 강 같은 곳으로요..
근데 갑자기 홍수가 났는지 물이 많이 불은 강(흙탕물 but 부유물 같은 건 없었음)에 제가 떠내려가고 있는거에요. 정신을 잃었던 것 같은데
어떤 여자분이 저를 구해주셨대요. 나중에 깨어보니 제 남자친구(꿈에서 처음봤음)가 제 선생님이었다고 하더군요.
이름도 얼굴도 처음보는 분이었는데 꿈에서 저도 선생님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선물이라며 꽃바구니를 만들어줬는데 선생님것은 커다란 그냥 일반 꽃바구니(장미 등 꽃이 많이 섞인)구요.
제 것은 행운목 아시죠? 행운목을 일렬로 8개정도 붙인 바구니였는데 이상한 건 행운목에 원래 꽃이 안피잖아요.
그런데 행운목 8개 위에 빨간 큰 꽃이 하나씩 일렬로 피어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깼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았거든요.
무슨 꿈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2달 후 쯤에 시험이 있는데 그것과 관련된 꿈인지...
해몽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