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티셔츠에 청바지는 그만! 이번 시즌 색다른 룩을 시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데님을 트렌디하게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이너로 착용한 화이트 티셔츠 3만5천원 코스, 과감한 디테일의 데님 라이더 재킷 1백45만원·큐빅 로고 호보 백 1백40만원 모두 MCM, 와이드 데님 팬츠 11만원 앤아더스토리즈, 헤리티지 감성의 스니커즈 7만9천원 휠라코리아.
시퀸 장식 입술 모티브 슬리브리스 티셔츠 27만원 코치.
스트랩 디테일 크롭트 글로시 재킷 1백30만원대 오토링거.
지브러 패턴의 패딩 크로스보디 백 25만8천원 빔바이롤라.
독특한 워싱 프린트 데님 팬츠 1백만원대 디스퀘어드2.
볼드한 타원형 프레임 선글라스 28만원 젠틀몬스터. 6
페이던트 소재의 버건디 뮬 가격미정 TIBI.
Y2K
패션은 돌고 돈다는 것을 입증하듯 지금은 그야말로 세기말 패션 전성시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입으면 촌스럽다는 평을 받았을 법한 워싱 진, 볼레로 카디건, 주렁주렁 늘어진 볼드한 액세서리 등이 지금은 180도 뒤바뀌어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데님 역시 심플한 것보단 찢어지고 그 위에 다른 소재를 덧댄 그런지한 스타일의 아이템을 골라볼 것. 지금은 한껏 과해야 스타일리시한 시대니 말이다.
펑키한 타이포 프린트의 코튼 원피스 가격미정 코치 1941, 히말라야 쐐기풀로 만든 데님 재킷 45만원대 판가이아, 펑키한 모노그램 프린트의 버킷 해트 12만원·스터드 장식의 체인 백 65만원 모두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 하트 펜던트 초커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과일 모양 크리스털 장식 크롭트 재킷 가격미정 발렌티노.
글리터 데님 소재의 실버 토 펌프스 80만원대 알레산드라 리치.
트윙클 스터드 포켓 펜슬 스커트 27만9천원 홀리넘버세븐.
Chic & stylish
옷장 속 클래식한 데님 아이템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뻔한 조합은 피할 것. 데님 팬츠는 사이하이 부츠와 매치하면 한층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새로운 시도가 두렵다면 버킷 해트와 초커, 체인 백 등의 액세서리만 더해도 터프한 록 시크 룩이 완성된다. 글래머러스 룩이 대세로 떠오른 이번 시즌,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을 적극 활용해 응용해보는 것도 좋다.
에디터 : 문하경 | 사진 : 김정선, 각 브랜드 제공 | 스타일링 : 허나리 | 헤어 : 장윤나 | 메이크업 : 안세영 | 모델 : 오유진·정보람(K-QUEEN 9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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