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젠지 패션 '뽕뽑템' 슬리브리스
뚜르 2022.06.11 14:51:13
단독으로 입어도 예쁘고, 재킷·셔츠 안에 이너 웨어로 입어도 예쁜 슬리브리스. 힙해 보이겠다며 이 옷 저 옷 사느라 돈 낭비하지 말고 기본부터 챙기자. 당신의 스타일을 구원할 초여름 민소매 아이템 모음.
최근 셀럽들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은 '슬리브리스’다.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블랙 카고 바지, 회색 민무늬 크롭트 슬리브리스에 캘빈클라인 스트레이트 데님…. '사복 천재’로 불리는 블랙핑크 제니의 패션을 살펴봐도 기승전-슬리브리스. 하나를 사면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뽕’ 뽑을 수 있고, 팬츠·스커트 등 그 어떤 옷과도 두루 어울린다. 할리우드 스타 모델 헤일리 비버는 하늘색 포인트가 있는 화이트 크롭트 슬리브리스와 데님 팬츠로 귀여운 서머 룩을 선보였다.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휴양지 패션 아닐까. 모델 켄달 제너는 부드러운 연핑크 니트 슬리브리스와 블랙 네클리스를, 미국 인플루언서인 엠마 체임벌린은 '원 마일 룩’의 대명사답게 화이트 민소매 톱과 회색 조거 팬츠를 입었다. 하의 위로 브리프를 노출한 엠마의 코디는 '젠지 패션’의 정석이다. 유니크한 슬리브리스만 챙긴다면 이들 패션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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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쟁이’를 위한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슬리브리스 7
부드러운 터치감의 테리 소재가 돋보이는 톱. 터틀넥 라인과 라운딩한 밑단이 매력적이다. 타이트하지 않은 레귤러 핏에 신축성까지 좋아 착용감이 편안하다.
폴리에스터 93%, 스판 7% 조합으로 만든 얇은 슬리브리스. 홀터넥 디자인으로 상체를 슬림해 보이게 한다. 연한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팬츠랑 매치하길 추천한다.
끈 소매가 부담스러운 이에게 적합한 슬리브리스. 스판 혼방 소재로 활동하기 편하며, 시원하게 파인 백 라인이 포인트다.
옷의 끝 라인에 포인트 컬러를 배색한 화이트 슬리브리스. 브랜드 로고 OIC를 새긴 디자인에 골지 원단이다. 블랙 스커트와 매치해 미니멀 룩을 연출하기 좋다.
컷아웃 디테일의 슬리브리스는 어떨까. 와플 소재의 슬리브리스 톱으로 가슴 윗부분에 원형 컷아웃 포인트가 들어 있다. 과감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눈여겨보시길.
앞뒤 양쪽에 홀이 파인 화이트 컬러의 슬리브리스. 기계공학을 전공한 디자이너의 성향이 반영돼 옷 모양이 구조적이다. 유틸리티 룩스러운 아이템.
베이식한 슬리브리스를 구입하고 싶지만 무난한 건 싫다면 로고 메탈 장식이 독특한 블랙 톱을 주목해보자. U 모양 네크라인이 우아한 기본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다.
사진제공 기준 분더캄머 소프트서울 스컬프터 오아이오아이컬렉션 인사일런스우먼 51퍼센트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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