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 퀸 김하늘의 마네킹 같은 완벽 골프 스타일링, 그가 선보인 필드룩은?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면서 ‘필드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대가 낮아짐에 따라 골프웨어 시장 또한 일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필드 룩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올 봄(여름) 세련된 필드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프로 골퍼 김하늘에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 사진 제공= ⓒ YG 케이플러스

그는 요즘 같은 간절기에 걸치기 좋은 Y넥 카디건과 미디 기장의 베이지 플리츠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영국 스쿨 걸 같은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스커트는 벨트 백이 부착돼

있어 기능성까지 고려한 그의 세심함이 엿보인다.

봄엔 그린을 빼놓을 수 없다. 산뜻한 그린 컬러와 귀여운 아트웍이 들어간 카디건은 봄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필드 룩이다.

김하늘 프로는 이와 함께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로 완벽한 컬러 조합을 선보였고, 볼 캡으로 기존 필드 룩과는 다른 스트릿 감성을 보여줬다.

▲ 사진 제공= ⓒ YG 케이플러스

원색, 두꺼운 조직감, 통일된 디자인의 골프웨어는 더 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다채로운 색감과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골프를 치지 않더라도 골프웨어를 찾아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는 골프웨어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캐치해 깅엄체크 셋업을 착용했고, 귀엽게 묶은 양 갈래 머리로 스마일 퀸에 걸맞는 상큼한 모습을 보여줬다. 

‘심플 이즈 베스트’는 불변의 법칙이다. 그는 화이트 가디건과 그레이 플리츠 스커트를 착용해 필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그는 바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가디건 소매에 스트링이 있는 제품을 착용했다. 

자카드 원단의 아이템은 몇 년 전부터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골프웨어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가 착용한 모노그램 자카드 원피스는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입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세련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원피스 밑단의 트임은 과하지 않은 개방감을 주며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돋보였다.

김하늘은 2008년 휘닉스 파크 클래식 우승을 시작으로 SK에너지, KLPGA, AXA 먼싱웨어, JLPGA 등 다양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프로골퍼로, 그는 골프 업계뿐만 아닌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골프뿐만 아니라 연예, 패션, 뷰티, 라이프 스타일 등 다양한 범위에서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한 김하늘 프로에 행보가 기대된다.

글 l 패션웹진스냅 고상우 사진 l YG 케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