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인스타에는 올렸었는데 블로그는 안올렸던 렌즈가 있어서 후다닥 갖고 왔어요.
렌즈타운에 예쁜 렌즈가 많아서 종종 착용하고 있는데,
뉴바닐라캔디가 새로이 리뉴얼되어 나왔거든요~
그 중에서도 그레이 컬러를 보여드리려고 가지고 왔답니다 :-)
렌즈타운 뉴바닐라캔디 그레이.
뉴바닐라캔디 라인은 총 다섯가지 색상으로 나왔어요.
브라운, 그레이, 핑크, 베리, 그린까지!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할 수 있는 색상까지 섭렵 가능 ㅎ_ㅎ
병렌즈로 한번 개봉하면 6개월간 착용이 가능한 렌즈에요.
병렌즈는 개봉하는게 조금 어려워서 썩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뉴바닐라캔디는 예뻐서 찾게 되는!!
렌즈 전체직경은 14.2mm, 그래픽 직경은 13.4mm에요.
제가 딱 최대로 착용하는 크기에요.
직경 작은 렌즈를 선호하는 저에게는 딱 큼직한 사이즈라고 느껴지는 정도에요.
곡률은 8.6으로 무난한 편.
도수는 0.00 ~ -8.00까지 있더라고요.
그래픽은 되게 신비로워요.
전체적으로 세가지 색상으로 보여지는데, 가장 안쪽에 밝은 브라운 컬러,
중간에 옅은 그레이, 테두리에 조금 더 진한 그레이 컬러로 구분되더라고요.
세가지 색상이라서 좀 튀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튀는 느낌 없이 괜찮았어요-
착용하면 이렇게 -
가장 안쪽의 브라운 컬러가 홍채의 컬러와 비슷하게 이어주는 느낌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튀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착용이 가능한 그레이렌즈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동공이 작은 편이라 중간에 흰자가 살짝 비치는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오묘한 느낌을 주는 그레이렌즈더라고요!?
그레이렌즈 = 부담스러워 ,, 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제가 데일리로 찾고 있는 뉴바닐라캔디 그레이!
훌라도 크게 없고, 착용감도 좋아요.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라서 그런지 눈의 피로감도 크지 않은 편이었고 촉촉했고요.
아무리 렌즈 그래픽이 예쁘고 나한테 잘 어울려도 착용감이 별로거나 피로감이 몰려오면 손이 안가는 게 사실이니까-
짝눈이라서 양쪽눈을 잘 보여드리지 않는 편이긴 한데, 이 날은 얼추 비슷하게 나와서(?) 보여드려봅니다ㅋㅋㅋㅋ
양쪽 눈으로 보면 요런 느낌.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서 보여지는 느낌이 다르긴 한데,
그레이인듯 브라운인듯 오묘한 색감이에요!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그레이렌즈 찾으시면 추천하고 싶은 렌즈타운 뉴바닐라캔디 그레이.
영롱하면서도 자연스럽고 그렇지만 눈이 또렷해보이는 렌즈 찾으시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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