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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옷을 잘 못입을 수 밖에 없는 이유
7  글쓰는 스타일리스트 루나 2010.03.15 17:28:00
조회 1,954 댓글 2 신고

 

우리가 옷을 잘 못입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왠지 대국민 안티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과 같은 제목에 대한 나의 심경은

"미안하다. 솔직했다"이다. ㅡㅡ;;

 

오늘은 옷을 잘 입는 법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우리가 옷을 잘 못입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미묘하고 복잡한 스타일링의 복합적인 요소가 잘 입는 법에 영향을 끼치는데

우리는 그 복합적인 요소에 대해서 솔직히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타일링에 중요한 기준을 살펴보면

1. 실루엣, 비율, 핏 이 있고

이 부분들은 체형적인 측면에 장점 혹은 단점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이다.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mgarro/3712489094/

 

실루엣은 사람을 전체적으로 검은색으로 칠했을 때 표면에 드러나는 선의 형태이다.

뚱뚱한 여성이더라도 (뚱뚱하다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어깨선부터 해서 가슴과 허리선과 엉덩이 선의 S라인이 정확히 살아있다면

전체적으로 O자인 실루엣의 여성보다는 맵시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비율적인 측면도 마찬가지이다.

키가 작은 사람도 얼굴과 어깨, 어깨에서 허리, 허리에서 발까지의 비율이

어렵게 머리 굴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 황금비율을 따지지 않더라도

허리선을 기준으로 대략 상체와 하체의 비율이 4:6정도 되면

같은 몸무게라 하더라도 더 맵시 있어보일 수 있다는 말.

 

핏은 옷이 사람의 체형에 맞게 잘 떨어지는 지를 보는 것인데

어깨선과 허리선 그리고 허벅지 선 등이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무엇이냐.

우리의 체형이 초콜렛 공장에서 하트 모양 초콜렛 찍어내듯

균일하거나 대강 비슷하면 얼마나 좋으련.

 

어깨가 넓은 사람, 어깨가 쳐진 사람, 목이 긴 사람, 가슴이 큰 사람

윗 배가 나온 사람, 아랫배가 나온 사람, 엉덩이가 너무 큰 사람,

엉덩이가 너무 빈약한 사람, 골반이 큰 사람, 허벅지가 큰 사람,

종아리가 두꺼운 사람 등등

 

어디 이 뿐인가. 위의 천차만별인 골격 플러스

상체가 빈약한 스타일, 하체가 빈약한 스타일, 키가 작은 스타일, 살집이 있는 스타일 등

본인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가 이런 부분에 있다면

참고해야 할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닌 것이겠다.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tambako/2390708966/

 

2. 개인 고유의 컬러, 이미지, 취향

사람은 누구나 타고난 컬러 계열이 있다고 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동감을 하는 것이 컬러 뿐 아니라

사람에게는 타고난 이미지란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엘레강스, 소피스티케이티드 등과 같이 그 이미지에 맞는

컬러도 반드시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취향은 본인이 스타일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철학과 기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고 보는데

예를 들어 우선 나는 편한 것을 좋아하고, 누구에게서나 볼 수 있는 스타일보다는

나만의 믹스매치가 들어간 스타일을 선호하고 또 세련되고 시크한 느낌을 중시하는데

보통 옷을 입게 되면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스타일링하게 되는 것이다.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photos/lilfishstudios/3102520887/

 

3. 스타일링 기법(믹스앤 매치, 컬러매치, 포인트 주기)

디자인, 소재, 컬러, 스타일, 액세서리에 따라 어떻게 믹스앤 매치를 하고

어떻게 컬러를 조합할 것이며 어떻게 포인트를 줄 것인지

각각에 따라 어떤 느낌이 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스타일링 기법적인 측면은 단순히 지식 습득으로 되는 것이 아닌

직접 익혀야 얻을 수 있는 고난이도 감각인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스타일링할 때 신경써야 할 몇 가지 요소들에 대해서 점검해 보았다.

 

그럼 반드시 이 세가지를 염두해 두고 스타일링을 해야 하는 것이냐면

No라고 말하고 싶다.

 

여기서 1, 2, 3번을 다 커버할 수 있는 비장의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어느 정도 감각이 수반된 자신감이라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기준에 맞춰

잘 입는 사람으로 보여질 수 있겠지만

감각이 없더라도 자신의 철학이 담긴 옷입기를 지향한다면

자신감있는 당신만의 스타일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려주고 싶다.

 

하지만 3가지 스타일링의 요소도 그 어떤 자신감도 갖지 못한 우리가

옷을 잘 못입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중요한 건 뭐?

자신감과 자기만의 옷입기! 라고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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