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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찾는다면? SWITCH ON!
7  글쓰는 스타일리스트 루나 2009.10.23 20:40:41
조회 2,046 댓글 4 신고

 

"남성복 매장 3곳은 허락을 받고 사진촬영을 했지만

몇몇 여성복 매장은 허락을 받지 않았으므로 문제가 될 경우

삭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느날...

나는 명동에서 '심봤다'를 외쳤다.

 

왜냐구?

정말 괜찮은 스타일 특수를 보았기 때문이지.

 

언제 어디서나 호기심은 마음 속 깊은 옹달샘에 간직해 둔 본인이거늘

쇼핑코칭을 위한 의뢰인을 만나러왔다가 배가 고파서

허기를 채우러 간 곳이 밀리오레 맞은 편의 알 수 없는 건물 지하였는데

 

밥도 먹었겠다.

의뢰인이랑 이야기도 나누었겠다.

집에 그냥 가기 심심하던 차에 여기 뭐하는 곳인지

한 번 구경이나 해보자 하고 들른 곳이 바로

 

 

 

생긴지 2~3년 된 듯한(하지만 한 번도 범접하지 않았던;;) 포스의

건물 3층인 SWTCH ON이다.

(1층은 여성 브랜드 상설인 듯하고, 2층은 일반 보세 옷집)

 

뭔가 홍보를 위한 팻말을 세워놓았는데

여러개가 같이 놓여있고 또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명동 길 바깥쪽에 세워놔서 왠지 효과가 있으려나?하는 생각.

 

여튼 그렇게 해서

3층이란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되었는데

'와~ 여기 완전 내 스타일이구나~'

 

 

 

'아인' 이라는 이 가게는

언니도 친절하고 남자분도 친절하다.

목요일에 갔더니 언니가, 금요일에 갔더니 남자분이 있더라~

 

정말 왠만한 옷은 다 입어봐도 되고

절대 눈치 주지 않는다.

(아님 내가 눈치채지 못한 걸수도. ㅋㅋㅋ)

 

This is my place 인냥 유유자적 구경해도

가만 놔둠으로써 괜찮은 아이템을 스스로 구입하도록 하는

왠지 고난이도 전략을 사용하는 것 같다.

 

 

 

DP가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티와 바지 등 캐주얼한 옷이 많다.

고로 점점 지갑에 손이...

 

 

 

가볍게 입을 수 있는 티셔츠와

간절기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머플러의 조화

 

 

 

특히 요즘 대유행인

다양한 중절모 스타일이 있어 쇼핑하는 즐거움이 쏠쏠~

 

 

 

남자분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액세서리 류가 많아

남성분들에게 좋은 팁이 아닐까 한다.

(일본 사람들이 몇 개 사가는 거 확인.)

 

근데 저 명함지갑은 저 때는 왜 못봤지?

은근 탐나는 걸...;;

 

 

 

다양한 스타일의 목걸이와 팔찌.

 

이것저것 매치해봐도 정말 친절하기만 한 매장분들

게다가 스타일에 맞는 적절한 아이템 추천까지

그들의 센스와 친절에 정말 깜놀했다니깐요.

 

두번째는 안쪽의 KHOON.

 

 

 

전체적으로 여기 또한 토탈 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모자,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 티셔츠와 남방이 한 눈에 보기 좋게 DP되어 있어요.

 

 

 

액세서리류 또한 매장 가운데에 배치되어 있어

손쉽게 만져보고 착용해볼 수 있어요~!!

 

(본인은 두 가지 모자를 10번씩 번갈아 써보고 결국 하나를 구입했답니다.

지름신 U win!)

 

 

 

가죽 재질의 가방은 자체제작이라고...

 

 

 

매장 안쪽에 센스있게 진열되어 있는 벨트와 모자들.

 

 

 

이곳 역시 언니가 친절하심...

 

기존의 밀리오레나 로드샵등의 보세 옷에서

멀티숍과 셀렉트숍화 시킨 중간개념인 듯하다.

 

그래서 언뜻 보기에도 제품의 질이 좋아보이고

또 보세옷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마인드를 지닌 매장관리자분들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도 엄청 착하다는 거~!!

대부분 2~3만원대...You are so kind.

 

 

 

댄디한 옷이 많이 있던 숍.

 

 

 

다소 깔끔한 느낌의 매장 분위기와

댄디함과 캐주얼한 스타일을 같이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

 

멋쟁이 남성들이라면 한 번쯤 찾아봐도 괜찮을 만한 곳.

 

 

 

여성복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았어요~

 

남자친구를 댄디가이로 변신시키고 싶다면

elvan으로 고고싱~

 

이번에는 Girl and Lady입니다.

 

 

 

여성복 매장은 일일이 들어가 보지 않았으므로

특별히 언급할 것은 없지만

DP방식 및 제품 등이 마음에 들어 촬영하였어요.

 

 

 

 

by. Hong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몇 군데 매장은 디자이너들이 자체제작하는

제품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청바지 전문 매장인 듯한 숍.

여러 종류의 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장 이름은 바닥에 Design Made라고 써져있긴 하던데...

매장 이름은 패스~

 

 

 

알록달록한 동화느낌의 매장

 

브랜드로 치자면 약간 올리브 데 올리브 느낌이 납니다.

 

 

 

신발도 가지런히 DP

안쪽 침대에는 여러 아이템들이

자연스럽게? 널부러져 있던데 일부러 찍지는 않았습니다.

 

 

 

개구쟁이 소녀 느낌이랄까?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으로

개성 넘치는 옷들이 많아 마음에 들었습니다.

 

매장 또한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듯~

 

그렇게 해서 SWICH ON의 여러 매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밀리오레 맞은 편의 건물이름이 TABBY인가요?

당최 알수 없는 이름들;;;

 

밀리오레 맞은 편의 정문에 빨간 간판으로 SWITCH ON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 날 의도적으로? 보니까 보이더군요.

 

사실 매장 분위기나 제품 등이 마음에 들었는데도

손님이 너무 없어 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셀렉트숍같은 이미지로 오픈한지는 한 달 되었다고 합니다.

 

장사가 안되서 2번 재오픈을 했다지 모에요.

결국 맞은 편 밀리오레도 있는데 같은 전략이었다가

망했다는 결론이 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왠지 결과적으로는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분위기도 너무 괜찮고

솔직히 옷도 못 입어보고 질적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의

매장에서 옷을 사느니 사람들도 친절하고 옷도 마음껏 입어볼 수 있도록

고객을 배려하는 이런 셀렉트숍이 (하지만 가격은 별반 차이 없는!!)

앞으로 호황을 누리고 기존의 숍들을 대체할 거란 생각입니다.

 

 

 

결국 이러한 친절과 괜찮은 제품들에 정신 못차려

또 몇가지 지름하고 말았는데 쇼핑비닐이 참신합니다.

 

WOW! SWITCH ON!이라는 글귀와 모델의 표정과 손이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며

이런 사소한 것까지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는 점이

명동의 새로운 쇼핑 특수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지요.

 

안 가봤다구요? 안 가봤음 말을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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