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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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4편 밖에 되지 않으니까 그냥 보자~ 라고 해서 보게되는 드라마같다.

이거 뭐지? 라면서 보게 되는것이 배우분들이 오글거리는 것을 너무 진지하게 하고 있는게 그냥 지나치면 미안하다하는 마음이 드는것 같달까~ㅎㅎㅎ

시즌2도 4편밖에되지 않고 주요 배우분들도 대부분 그대로라서 위화감이 없다. 그건 그거대로 다행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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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L 하는 세계에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주인공인 모브는 결국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서 자신의 굳은 결심이 무너질 위기에 처해진다.

시즌 1에서는 고백을 하려던 차였는데 ....

시즌 2에서 막 고백을 하자마자 상대의 전 남친이 와서 방해를 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남자의 등장으로 멍 때리며 상황을 지켜보는 사이 전남친은 주인공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보면서 좌절하며 다시금결심을 다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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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브의 남동생인 아야토는 친구인 토죠가 애인이 되어 BL의 세계에 관여하게 되어 알콩달콩 지내고 있다.

여전히 토죠는 빛이 나고 배경에 장미가 화사하게 피어나는데 형인 모브한테도 잘하고 아야토에게도 다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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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에서 굴러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 모브.

옆자리 입원한 남학생 역시 B가 L하는 세계의 인원이 되고 그의 주위의 대부분이 커플들이 되어 간다.

BL책속에 있을 법한 여러 상황들을 시즌1처럼 보여진다.

연인이 될수 있는 상황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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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휴지를 나눠주는 귀여운 아르바이트 하는 소녀(?)

남자야 여자야~ 할정도로 남자라면 정말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다 ~ 라고 할정도로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다. ^^

역시 모브의 친구의 애인이 되는것 같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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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도 위기상황이 되면 어찌어찌 빠져나가면서 BL세계의 일원이 되지 않으려 노력한다. ^^

이런 그를 만화속 캐릭터 처럼 지켜보는 이가 있으니 1시즌에서 잠시 마주쳤던 작가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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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후 '키쿠치' 에게서 편지를 받게 되는데..

입원할 때 동생을 놀려먹으려고 기억을 잃었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우연히 키쿠치가 그 말을 듣게 된것.

해명할 기회가 없었기에 키쿠치는 그가 자신에게 고백을 했던 일이나 그간의 감정들 또한 잊었을거라 생각했는지 이 후 그를 볼수가 없었더랬다.

그는 편지에서 그 말을 들은후 키쿠치는 모브가 고백했을 당시 갑자기 나타난 전남친에 대한 이야기부터 설명을 했다.

키스하는 장면에서 모브가 도망을 쳐서 이후의 장면을 보지 못했지만, 키쿠치가 그를 뿌리쳐서 관계를 정리를 했고 이후에 그런 장면을 보인것이 부끄러워 모브를 피해다녔지만 그를 멀리서 바라보았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수의사가 되기위해 유학을 선택했다고 그에게 잘 지내라는 뭐 그런 내용의 편지였다.

묘한 마음이 들어 싱숭생숭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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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서야 그를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온 학교를 뒤지기 시작한다.

키쿠치가 떠났을거라는 불안감에 안절부절 못할 때 키쿠치의 전남친이 나타나 그가 떠나는 비행기 시간을 알려주며 모브가 그를 잡아주길 바란다.

다행히 시간에 맞춰 공항에서 마주한 키쿠치와 모브.

둘은 서로의 고백으로 마음을 확인하고 장거리연애를 하게 된다.

그렇게 이번 시즌이 끝이 나는데 둘의 알콩이달콩이는 다음시즌에서 볼수 있는것인가..

시즌이 또 있기는 한것인가..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으로 끝이 난것 같아서 개운치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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