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음주의!>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취미 생활기록 블로그로 스포 완전 있고 개인적인 의견 주구장창늘어 놓았음. 줄거리와 결말을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시면 스크롤 내리지 마세요~ 제가 이장면 어떻네 저장면에서 어떠했네 라며 말하길 좋아해서 어쩔수 없어요~

시멘틱 에러는 리디북스에서 이미 웹소설로 본 작품이라 드라마 화 된다고 햇을 때 기대감이 컸었다.

배우분들은 사실 처음보는 분들이어서 낯설긴 했지만 소설속의 캐릭터를 생각해봤을때 피지컬 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왠지 부족함이 있었다.

좀 부족하고 어색한 연기탓인지 감정전달에 있어서 소설만큼의 몰입도가 없었던게 아쉬웠다.

소설은 19금 쪽 수위가 센 소설을 봤었기에 드라마가 12세등급쯤 되는 지라 애정씬이 감질맛 나는 듯 했지만 이정도에서 크게 더 바라지는 않는다. ^^

BL이 낯선 이들에게는 입문용으로 적당하지 않을까 싶으다. ^^

역시나 웹드라마 이고 대부분 BL작품들이 8부작이듯이 이 작품 또한 8부작으로 짧고 부담없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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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imbd,google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 본 포스팅은 줄거리(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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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영 역 (박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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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 시각디자인과의 인싸 주인공.

인싸인만큼 피지컬 좋고 디자인 실력 또한 좋으면서 과 불문, 성별 불문 인기가 많다.

소설에서는 집이 무척 잘 사는 집안이기도 하는등 엄친아라고 할수 있다.

자신을 졸업하지 못하게 만든 추상우가 흥미로워 그의 주위에서 그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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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우 역 (박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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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학생.

계산적이고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다. 감성적인 부분은 1 도 찾아 볼수 없는 인물.

남들의 이목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자신의 소신대로 사는 아싸타입.

프로그래밍에 뛰어나지만 디자인적인 소양이 많이 부족하여 자신의 게임을 제작하는데 디자이너가 필요하여 계속ㅎ 장재영과 엮이게 된다.

하루하루 자신만의 루틴대로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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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수업 과제 발표 때 조별 수업임에도 과목의 전 분야를 혼자의 이름만으로 제출한 '추상우'

다른조원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참석하지 못해 실제 자신이 혼자 한게 맞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조원들의 이름을 넣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것. 교수가 질문을 함에 있어서도 열심히 준비를 한 학생과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학생에게 동등한 점수를 받을 이유는 없다라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이유를 대어 나머지 조원들은 F를 받게 된다. 그중 한명이 바로 디자인과 졸업을 앞둔 '장재영' 이 있었던것.

그는 졸업을 앞둔 4학년이기에 출석도 대리출석을 하였고 과제또한 사연을 담아 불참을 한다 하였기에 당연히 잘 넘기나 했는데 상우 덕에 F를 받음으로써 졸업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상우에게 전화를 수십번 하면서 그를 찾아나선다. 하지만 그를 쉽게 무시하는 상우 때문에 둘은 만나기가 힘들어지고 있고 오기가 생겨가는 즈음... 둘이 만나게될 기회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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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가 제작하고 있는 게임의 디자이너가 갑작스레 취직이 되는 바람에 디자이너는 친구인 장재영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서 후배의 프로젝트좀 도와달라고 부탁을 하고 연락처를 받는데 그가 자신이 그토록 찾아해멘 상우였던것.

재영의 존재를 모른채 디자이너를 기다리는 상우는 자신의 디자이너가 재영임을 알고 없던 일로 하자 자리를 뜨려하지만 재영은 그런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그를 면전에서 무시하는 상우를 보고 대뜸 그가 싫어하는 것과 싫어하는 색을 묻는데~

앞으로를 기대하라는 그의 예고를 그냥 넘기는 상우... 이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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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이 싫고 장재영이 제일 싫다던 상우의 답을 듣던 재영은 바로 그를 괴롭히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 해가며 상우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늘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과를 처리하고 먹던 것을 먹는등 자신의 루틴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우.

그 모든 일과를 깨부순게 바로 재영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빨간색 옷을 입는등 그의 눈에 과하게 띄면서 그의 주위에서 스트레스를 주기 시작한다.

아침일찍 일어나 추상우가 늘 앉는 고정석에 자신이 자리를 선점하는가 하면 빨간색 옷을 입고 다니는것은 기본, 공부를 하거나 식사를 할때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는다. 그가 늘 마시는 맛없는 커피 또한 모두 사버려 자판기에서 뽑을수 없게 한다던가 막판에는 상우의 옆집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하루종일 그의 눈앞에서 얼쩡거리게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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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자신의 성격탓에 누군가가 괴롭히면 나름의 방법으로 고소를 한다건가 문제가 생기면 잘 해결해왔지만 장재영의 행동은 처리하기 애매한 상황으로 불법적인 것도 아니었기에 그저 괴롭히만 할 뿐 자신이 참아야만 하는 상황일수 밖에 없는것.

이에 지쳐갈 때쯤 둘은 왠지 서로에게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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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혼자 다니던 그에게 말을 걸어준 지혜라는 여자후배와 그나마 함께 하면서 답답한 마음을 돌려 이야기해보거나 하는데 나름 깔끔하게 도움이 되는 말을 전해주는 후배님. 그녀는 사실 그에게 마음이 있어서 상우의 곁을 지키고 있었지만 둔한 상우는 그저 후배로만 볼 뿐이었다.

상우의 주위에서 괴롭히던 재영도 언제부터인가 상우를 괴롭히다가 돕기도 하면서 그를 다른 감정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그의 곁의 지혜에게도 신경을 쓰면서 질투를 하기도 하는데... ^^

어느순간 잘생긴것 같은데 늘 모자로 얼굴을 가리는 그의 얼굴을 제대로 보고 싶다는 욕구까지 생기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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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재영이 상우를 괴롭게하는 것이 죄책감이 느껴져 잘해주는 찰라 그에게 신경쓰면서 잘해주기도 하는데~

그가 주점에서 곤경에 처하자 구해주기도 하면서말이다.

그러다 처음으로 상우의 집에 가게 되면서 상우의 모자 벗은 얼굴을 보며 반하게 되는 장면도 귀여웠다.

모자쓰지 않은게 훨씬 낫다고 하는 재영의 말 때문인가 이후 모자 벗은 모습을 많이 보이는 상우.

둘이 가까워지나보다~ 했을 시 영화보러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나름 해보는데 그전부터 이상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던 상우는 그의 가까운 접근에 그에게 화를 내버린다. 이후 그를 피하면서 재영을 무시하고 그에게 모진말을 하면서 재영또한 화를 내게 되는데..

그렇게 서로 보지 않고 지낸 며칠간 서로를 잠식하는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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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는 그 시간을 견딜수가 없어 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그를 만나려고 하고...

그에게 '형' 이라는 말까지 붙이면서 함께 게임제작을 하자고 권유한다. 그가 꼭 필요하고 그여야만 한다고 말이다.

그렇게 함께 있을 빌미를 만들려는상우의 노력. 처음에는 모질게 거절하다가 역시나 애쓰는 상우가 안쓰러웠는지 함께 하자고 하는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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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의 작업실에서 게임제작을 해 나가는데 어느날 재영이 쇼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을 때 몰래키스를 해버리는 상우와 깨어있던 상태라 그의 키스를 받고 당황하면서 놀란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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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모르척 지나가며 게임제작이 어느정도 순조롭게 진행되자 두사람은 술자리를 갖게 된다.

술 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묘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그러다 예고를 날리는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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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1분후 너한테 키스할거야. 도망치려면 지금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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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을 하고 지긋이 상우를 바라보는데 상우 또한 그를 바라보다 먼저 그에게 키스를 해버린다.

상우의 도발에 나름 진한 키스를 되돌리는 재영.

정신을 먼저 차리고 뿌리쳐 그자리를 도망친 상우는 곧 재영에게 잡히게 되지만 재영은 둘의 감정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이성적인 상우는 본능적인 욕구등을 이유로 내세우지만 재영에게는 개소리일뿐이고 감정을 따라가보라며 상우에게 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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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는 생각끝에 그를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그에게 향하지만 그의작업실에 몰려있는 재영과 지인들.

그가 유명 회사에 합격이 되었다는 소식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프랑스로 가야 함을 알게 된다. 그 말에 상우는 그에게 거절의 의사를 밝히면서 그가 떠날수 있게 하는데...

상우의 대답에 주변을 정리하면서 상우의 곁에서 잠시 떠나려는 듯한 재영.

그를 볼수 없어 답답해 하던차 그의 집까지 내놓았다는 말에 더이상 참을수 없어 그를 찾아가며 좋아한다고 고백해버린다.

그의 고백에 자신과 연애하자면서 사귀자고 고백하는 장재영. 재영에게 키스를 날리며 동의하는 상우.

드라마에서는 담백하게 나왔지만 실제 소설에서는 두 사람이 감정을 인정하고 사귀기까지 정말 치열한 과정을 거쳤더랬다.

상우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려서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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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나서는 뭐 애정표현에 부끄럼이 없는 두 사람.

이렇게 해피엔딩을 거치는데 19금 웹소설과 15세 웹툰? <시멘틱에러>가 등급에 따라 있기에 드라마를 접하고 혹시나 웹툰이나 소설을 원한다면 리디북스에서 찾아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면 된다.

키스신은 그렇게 몸사리면서 하지 않아 최대한 자연스레 나올려 한것 같아 괜찮았다. ^^ 입꾹 키스 하는 드라마도 꽤 있었기에 그런것은 뭐랄까~ㅎㅎ

감정몰입이 확 깨지지 않던가~

비주얼적으로도 훈남인 분들이 이상적인 키 차이의 커플로 모습을 선보여 좋았더랬다. ^^

연기는 좀 부족함에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볼만은 했다. ^^

아이돌 출신으로 각자 웹드라마등에 나왔다고 해도 아직 미숙한 초보임에 이를 숙지하고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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