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반전영화의 대명사 [식스센스]

20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인데요

식스센스 감독의 신작 영화 [올드] 가 지난 8월에 개봉을 했습니다.

저는 IPTV를 통해 관람했는데요

유튜브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과 결말을 다 알고 봤음에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결말 때문에 영화적 재미가 반감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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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죽음을 앞둔 노인에게 80평생은

아마도 주마등같았을 것입니다.

비밀스러운 해변에서 하루를 평생으로 살게된 이 사람들에게

그 하루는 예의 노인처럼 그러하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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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포함한 줄거리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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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스릴러,공포/미국/108분/2021.08.18.개봉/12세 관람가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주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빅키 크리엡스, 토마신 멕켄지, 알렉스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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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가족이 여행을 오게 되고

리조트의 지배인으로부터 어느 해변을 소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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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리사인 남편과 박물관에서 일하는 부인 그리고 부부의 아들과 딸

의사와 아름다운아내 그리고 그들의 딸, 할머니

간호사인 남편과 간질 증상을 가진 그의 부인

이렇게 열명은 비밀스러운 해변으로 갔고

그곳에서 먼저와있는 유명 래퍼인 흑인남자 한명을 만난다.

래퍼는 코피를 계속 흘리는것을 보니 그도 어디가 아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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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아름다운 해변이라 만족해하고 있는데

뭔가 수상하다.

몇시간 만에 아이가 청년이 되어있고, 강아지가 죽질 않나~

상처가 생겼는데 곧바로 아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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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 온지 얼마 안되어 한 여성의 시체를 발견했는데

그 시체는 몇시간만에 뼈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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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해변이 심상치 않음을 깨달은 사람들은

이곳을 벗어나고자 하지만

아무리 노력 하여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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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곳에서는 30분이 1시간처럼 지나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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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을 끝으로 이혼을 생각했던 부부는

화해하게 되고...

30분이 1년인 이곳에서 비로서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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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빠른 세월속에서

해변에 온 사람들은 어린남매만 제외하고 모두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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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제일 많았던 할머니가 가장먼저 자연사하고

정신병 증세가 있었던 찰스에 의해 래퍼가 죽고

간호사 남편은 헤엄쳐서 해변을 벗어나고자 하지만 시체로 돌아오고

아내는 간질발작을 하다가 죽는다.

의사의 딸은 암벽을 타고 올라가 이곳을 벗어나려다가 떨어져 죽고,

의사의 아내또한 세월이 흐르니 죽게된다.

칼을 계속 휘두르던 의사도 녹슨칼에 맞아 중독되어 죽고,

부부도 결국은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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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부부의 자녀인 남매는 리조트에서 지배인의 조카와 친하게 지냈는데

그 조카가 몰래 넣어둔 "삼촌은 산호를 싫어해"라는 내용의 암호편지에

힌트를 얻어 산호초 동굴을 통하여 해변에서 탈출하게 되고

비밀을 밝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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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제약회사에서 난치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벤트를 가장하여 리조트로 여행오게 하고

웰컴드링크를 가장하여 약물을 먹인다.

그리고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이 해변으로 오게하여

약물의 효과를 임상실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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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실험을 통해 제약회사는 간질에 좋은 약개발에 성공하게 된다.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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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시간이 이 해변에서만 빨리 흐른다는 신선한 설정과

그곳을 이용하는 제약회사의 이기적인 모습들을 보며

생명윤리와, 가족의 소중함...

뭐 그런 등등의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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