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스팸통을 활용해 재미난 젖소 연필꽂이로 변신시켰는데요,

만들고나니 볼 때마다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재미난 생활소품으로 만들만한 재료가 또 있나 살피던

 제 눈에 빈 우유팩 하나가 포착되었어요. 

 

 

우유팩은 단단하기도 하거니와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아주 요긴한 재료 중 하나이기에

오늘은 그 우유팩을 활용해

현맘마표 수납함으로 변신시켜 보았답니다.

 

  

 

빈 우유팩의 대변신~

지금부터 구경해 보세요.

 

 

 

 

 

 

빈 우유팩에 2mm 두툼한 펠트지로 옷을 입히고

귀요미 코알라를 달아 포인트를 주었어요.

 

 

얼핏 보면 나무에 대롱대롱 코알라가 매달린 형상이랍니다^^

  

주방 한켠에 놓아 커피 등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고요,

 

 

 

 

책상 위에 놓아 필기구 등을 수납해도 좋아요^^

 

 

 

 

 

 

혹여 나무에서  떨어질세라 꼭 붙들고 있는 코알라 한마리~~

 누가 훔쳐가지 못하게 코알라가 단단히 지키고 있으니 분실 걱정은 뚝!!!!

 

 

 

 

우유곽을 펠트지로 감싸면서

 전체적으로 나무 분위기가 풍기게 4면을 박음질해 꾸며 주었어요.

 그랬더니 훨씬 특색있는 게 너무 좋답니다^^

 

 

 

 

자, 그럼 흔하디 흔한 빈 우유팩의 특별한 변신,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우선 코알라부터 만들어 볼게요.

 하드펠트지를 잘라 준비해주시고요

 

 

 

 

 

귀 부분의 다트부터 안쪽에서 박음질해주세요.

 

 

 

 

 

 

 

귀 4장을 모두 박음질 한 후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뒤집고

2장씩 겹쳐 테두리를 버튼홀스티치해주세요.

 

 

 

 

 

 

얼굴을 2장씩 겹쳐 안쪽 테두리만 박음질한 후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되게 앞쪽 얼굴에 귀를 시침질로 고정시켜 주세요.

 

 

 

 

 

 

 

그리고 뒷쪽 머리를 겹쳐가며 테두리를 버튼홀스티치 하다가 솜을 채워줍니다.

 

 

 

 

 

 

 

코 부분의 다트를 안쪽에서 박음질하고

 

 

 

 

 

 

 

 

뒤집은 후 테두리를 홈질합니다.

 

 

 

 

 

 

 

그리고 솜을 채우고 실을 잡아당겨 매듭을 지어주세요.

 

 

 

 

 

완성된 코를 얼굴에 감침질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한땀 바느질과 씨앗수 놓기로 눈썹과 눈을 만들어 줍니다.

 

 

 

 

 

양쪽 몸통 사이에 배를 올리고 테두리를 버튼홀스티치로 이어주세요.

 

 

 

 

 

 

 
그리고 팔을 버튼홀스티치 하면서 솜을 넣은 후

 

 

 

 

 

 

 

몸통 양쪽에 덧대어 꼬매줍니다.

 

 

 

 

 

다리도 마찬가지로 바느질 후 솜을 넣고

 

 

 

 

 

 

 
몸통 아랫쪽에 달아주세요.

 

 

 

 

 

 

몸통의 앞, 뒤 펠트지를 겹쳐 버튼홀스티치 한 다음

 

 

 

 

 

 

 

솜을 넣고 머리 부분과 겹쳐 바느질로 이어주세요.

 

 

그러면 코알라 완성~~

 

 

 

 

 
이번엔 우유팩을 꾸며볼 건데요,

  

우선 긴 우유팩을 원하는 사이즈대로 잘라낸 뒤

 

 

 

 

 

우유팩 크기에 맞춰 펠트지를 재단해 주세요.

 

 

 

 

 

옆부분의 펠트지 4장을 가지런히 놓은 후 나뭇결 무늬를 박음질해주시는데요,

서로 연결되는 모양이 되게 바느질해주세요^^

 

 

 

그리고 나뭇가지에도 무늬를 만들어 줍니다.

 

 

 

 

 

나뭇가지용 펠트지를 반접어 옆테두리를 버튼홀스티치 하고

 

 

 

 

 

나뭇잎용 펠트지를 살짝 접고,

반 정도만 버튼홀스티치 해서 입체적인 모양이 되게 만들어 주세요.

 

 

 

 

 

 

원형으로 자른 펠트지 위에 나뭇잎 두장을 올려 덧대어 꼬매고

 

 

 

 

앞서 작업해 놓은 나뭇가지 위에 올려 테두리를 버튼홀스티치해줍니다.

 

 

 

 

 

그리고 한쪽엔 또다른 잎사귀를 올려 고정시켜 주세요.

 

 

 

 

 

나뭇가지에 솜을 넣은 후

 

 

 

 

 

옆면 펠트지 한장에 올려 덧대어 고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한쪽엔 잎사귀 두장을 겹쳐 바느질해주세요.

 

 

 

 

 

 

옆면 펠트지를 서로 겹쳐 가며 버튼홀스티치 하고

 

 

 

 

4장을 차례대로 이어주세요.

 

 

 

 

 

그리고 한쪽에 코알라를 올려 팔, 다리 부분을 아플리케로 고정시켜 줍니다.

 

 

 

 

 

우유팩을 감싸고 처음 펠트지와 끝 펠트지를 겹쳐 버튼홀스티치 해주세요.

 

 

 

 

 

그리고 밑면을 대고 다시 버튼홀스티치~~~

 

 

 

 

 

 

좀더 튼튼하게 하고자 우유팩 윗면과

 옆면 펠트지를 한꺼번에 버튼홀스티치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새도우를 사용해 볼터치를 해주면.....

 

 

 

 

 

우유팩으로 만든 코알라 수납함 완성~~~

 

 

 

 

 

 

나무를 사랑하는 코알라~~ 너무 귀엽지요? *^^*

 

 

 

 

 

 

나무에 매달린 코알라의 뒷태랍니다^^

 

 

 

 

 

수납함의 뒷면 모습.....

 

 

서로 무늬가 연결되어 자연스런 모습이 되도록 했답니다^^

 

 

 

 

밑면 모습~~

 

펠트지로 감싸 깔끔하게 만들었어요^^

 

 

 

 

 

수납함 안쪽 모습~~~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춰 코알라에게 맡겨 주시면 된답니다 ㅎㅎㅎㅎ

 

 

 

 

 

 

  

흔한 재료를 사용해 나만의 근사한 소품으로 만드는 법,

결코 어렵지 않으니

재활용통에서 잠자고 있는 우유팩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