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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고- 이런 황당한 일이
5 이남진 2003.06.10 10:09:46
조회 627 댓글 1 신고
아침8시 회사로 출근하는데-
고가도로 올라가기전 좁은 안전지대에 고장으로 차량을 세워놓고
40중반되는 어머니와 딸이 당황한듯 밀리는 차를 힐끗힐끗 보면서
정비공장으로 전화를 하는 모습이 보인다.

순식간에- 밀려드는 차량의 꼬리는 몇분사이에 끝이 안보이는데-
켜 논 라디오에서 교통방송이 이곳 장소를 재빠르게 안내한다.

그런데-
갑자기 바퀴가 밖으로 튀나올듯한 넓은 백색코란도 차량이 역 주행하듯
끼어들면서 별의별 희한한 욕찌거리를 모녀에게 뿌려댄다.
미리 정비를 하라는 뜻이지만 말의 억양은 겁을 주고도 남는다. 

종이컵을 집어 던지고 화풀이 하듯 앞으로 질주하며 사라지는데-
꽤 시간이 급했는가 보다.

세상에-
가지나 당황한 모녀가 더 안절부절 하는 모습였다.
그런 황당한 순간을 내가 보다니 못 볼껄 본것 같은 마음이다.

폭언을 듣고도 대꾸없는 어머니의 행동은 본 받을 만 하다.
그런데 그- 흉악한 말을 뿌리고 사라진 젊은 청년은 또 누구를
그런식으로 대 할까 걱정이 된다.

잠시 답답하다고 스트레스를 그렇게 해소하다니...
설마! 또 그러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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