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살아간다는거..
1 도대체누굴까 2003.05.21 21:55:15
조회 631 댓글 1 신고
요즘 내 기분은 항상 저조했지
세상일이 다 내뜻대로야 되겠냐만은.
살아갈수록 힘들다고 자꾸 느끼게돼

나이 마흔에 내가 일을 가지면서 밖으로 나온세상은
내가 집에서만 느끼던 그런 생활은 아니였어

나이 마흔은 그저 되는나이가 아닌데..
난 아직도 소년적인 감상에 빠져 살아가나봐..

내가 무슨 캔디소녀도 소공녀도 아닌데...
가끔 그런 환상 속에 살게되지.

세상 밖으로 나온지가 3달째지만.
난 그런생각을해..

사람이 무섭고.. 세상이 두렵다고...
사람들은 그런것 같어.
무슨일이던지 잘안되고 그럴때,,,,
왠지 누구의 도움으로인해서..
한군데 넘 집착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자신도 통제 할수 없을 만큼의..
그런 사연들을 만들어 가는것 같어

난 무지 똑똑 하다고..
야무지게 살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속에..난 무지 바보 같은 마흔의 어른이야..

어른이란거.. 엄마라는거.. 그리고 아내란 자리..
이세상 무엇 보다도 힘든 자리임 을
다시한번 느끼게되더라고...

그래.. 다시한번 뒤돌아봐야지..
내 젊었던 그때..
내가 겁없이 뭐던지 할것 같던..그때..
나..지금...
그때 그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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