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 잠꾸러기 공주님.

아직 잠들기엔  너무 아깝잖아.

 

오늘 불금이라고 -

지금 나와 부산 가볼만한곳 가야하지 않겠어?

 

 

-

 

 

꼭대기 위에서 일거수일투족 너를 보고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인기쟁이 여우

 

지 켜 보 고 있 다.

 

 

 

 

 

 

겨울은 춥고 지금은 덥다. 갈려면 밤에 가라.

이 말 참 많이 하는것 같은데 사실이다.

 

난 이미 날 선선할때 다 돌아 댕기고 보고 먹고 즐기고 왔는데

니 여 - 낮에 가면 쓰읍.. 하 - 녹아 DG낀데 괜찮겠나?

 

밤에가면 따닥따닥 붙어있는 부산 감천문화마을 불 들어와서 야경도 멋지고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과 오르막길도 잘 올라가지 싶은데 . 그러니 밤에 가라.

 

일단 낮에는 어떤 모습인지 내가 보여주께.

팔로미 me me me memememe..

(↑박명수 edm 버전으로 읽어도. 굽씬.)

 

 

 

부산여행 왔다면 네이버 지도 앱 켜서 검색 해보면

 여기까지 오는데 별 어려움 없을거야.

 

그래도 살짝 알려주자면 지하철 보다 버스타고 오는게 더 편해.

 

부산역에서 다이렉트로 바로 올려면 역 앞에서 87번 타고

양성슈퍼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위 사진이 보일거야.

 

나머진 환승하고 와야하니깐 그건 출발지에 다르니 검색해서 찾아봐.

 

 

 

 

                                                                                                                                  △방문 스템프 13번 하늘마루 위에서 바라본 모습

 

 

둘러보기전 나도 가이드맵 2천원 구입해서 돌아다니며

 스탬프 찍고 다녔는데 사진이 어디에 있는지 ㅜㅡㅜ

메모리 칩 찾아도 없어서 그나마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걸로 올려.

​

부산 가볼만한곳 그러면 태종대, 해운대, 광안리, 달맞이길 등 많지만

여기는 정말 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스탬프 다 찍어보고 사진도 남기고

할 수 있는 미로같은 동네라 할수있지.

​

그래서 니가 간다면 편한 운동화와 땀 흡수 잘되는 옷으로 입고 가길바래.

그 이윤 사진만 봐도 니가 더 잘 알지싶어.

​

 

 

 

멀리서 보고 아 저거구나- 저런 곳이네 맘 편하게 볼것 같지?

​

​no no no~

​

저 가파른 오르막길 다 내가 한 걸음 한 걸음으로 내려온거야.

니도 가면 다 똑같이 걷고 오르고 내려오고 관절 무릎 아얏. ㅋ

 

 

 

 

여길 가야하는 이유는 군데군데 그려져 있는 벽화그림과 전시관이 있고

2천원 주고 산 가이드맵에 스탬프 도장 다 찍고 싶어서.

 

물론 이것만으로 이 더워죽겠는데 움직이기엔 동기부여가 약하지?

제일 크게 작용했던 건 바로 지금 아니면 한번 더 부산 감천마을 안올것 같아서 ㅋㅋ

 

난 한번이면 족하다 . .

여름에 말고 가을에 가께.

 

이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 많이 걷게되고

 디다. (=힘들다의 사투리임다.)

 

 

 

 

아래보면 빨간 손잡이로 된 건물이 있을거야.

저기가 책을 볼수있는 곳이였고 그 옆에 바로 등대 같이 생긴 건물 앞에

 

부산 감천문화마을 그러면 딱 떠오르는

어린왕자와 여우를 여기서 만날수 있어.

 

 

 

 

 

 

분명 난 어린왕자가 투샷으로 찍었건만 내 사진은 어디에 -

언니야 -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좀 찾아봐줘. 있다면 나에게 전송 좀.

 

;;;;;;

 

이상한건 말이야 -

 

세부적인 사진은 하나도 없고 모두 다 풍경과 건물들 모습 밖에 없는게 이상하지 않아?

이건 혹시 숨겨진 괴담이 있는건 아닐까 ㅋㅋㅋㅋㅋㅋ ;; 헛소리 즐.그만하께 ..

 

 

 

우리가 함께 내려다 보이는 전경 모두 다 니가 걸어다닐 길목들이야.

그러니 잘 봐둬.

 

분명 너도 부산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여기 온거니깐

 이왕 간거 빼놓지 말고 다 구경하고 체험하고 오면 좋겠어.

 

 

 

 

감천문화마을 가이드맵 스탬프 9곳 중에 2군데는

 엽서를 주는 곳도 있으니깐 꼭 받아가 -

 

한 군데는 아까 맨 위에 전망좋은 하늘마루에서 엽서를 주는데

그 앞에 빨간 우체통이 있을거야.

 

거기에 넣으면 1년 뒤에 받아 볼수있는데 혹여나 염려되서 말하는데 -

가족 , 친구 외에는 연인한테는 적지마. 니 헤어지면 우짤겨. ㅋㅋㅋ

 

난 누구한테 적었냐고?

it's me- .

 

내용은 짧게 - 여전하지?

 

 

ㅋㅋㅋ

 

 

 

 

아직 한번도 부산 감천마을 안간 사람들은 저게 뭘까 궁금하겠지?

여기가 목욕탕인데 진짜로 요금내고 목욕할수 있어 (속닥속닥..)

 

난 월요일날 가서 쉬는날이라 못했지만

넌 꼭 가서 목욕하고 와야해 ㅋㅋㅋㅋ

 

 

 

어디서 개수작이야 - 소리가 들리는것 같군.

그래 저건 다 헛소리이고 여긴 감내 여울터에 있는 목욕탕.

 

 

▽ 입구 쪽에 카페로 되어 있어서 더위도 식히고

받은 엽서에 편지도 짧게 써서 보내자.

 

다 추억이고 또 언제 오겠노 ㅜㅜ

 

 

 

 

△ 유용한 정보까지 주는 여긴 김웬디의러블리공장 입니다.

아 ㅋㅋㅋ - 손가락 오그라드네 .

 

 

 

 

 

감정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서 차 갖고 왔다면 거기에 주차하면 되고

지하철은 괴정역 6번 출구 - 마을버스 환승 (사하1, 사하 1-1)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내리면 역시나 마을버스 환승해서

사하 1, 서구 2, 서구 2-2 갈아타고 감정초등하교 내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