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에 있는 마이산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은 산이었는데 이제서야 갔다 오네요..

등산 코스는 원강정마을 ~ 봉두봉 ~ 탑사 ~ 암마이봉 ~ 화엄굴 ~ 북부주차장 ..

산행 시간은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산악회 쫒아가서 길게 갔다 왔지만 개인적으로 갈경우 남부주차장 ~ 금당사 ~ 탑영재 ~ 탑사 ~ 북부주차장 이나 반대로 가거나

북부주차장 ~ 암마이봉 ~ 탑사 ~ 봉두봉 ~ 북부주차장 코스가 나을듯 합니다.

마이산 암마이봉은 10여년간 입산 통제가 되었다가 풀린지 몇달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코스중 한곳 이라고 합니다.

강정마을 에서 보흥사 까지는 아스팔트길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벌써 복분자가 익어가고 있네요..

산행중 처음으로 만난 보흥사 입니다..

탑사쪽으로 고고~~~

마이산에 있는 바위의 특징은 큰 자갈 콘크리트를 부어 놓은 모양입니다...

멀리 마이산이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지도상으로는 반정도 간거 같은데....  왼쪽 아래 원강정마을이 시작점입니다..

산수국도 있네요..

멀리 보이는 절이 금당사 인가? 금색 절이 눈에 확 뜨는군요...

일절유심조[一切唯心造] 일체의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임을 뜻하는 불교 용어 라고 합니다..

봉두봉 정상석은 등산로 가운데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좀 있다 오르게될 암마이봉...

사진으로 많이 봐오던 탑사에 도착을 했네요..

탑사 바로 위에 은수사라는 작은 절도 있습니다..

암마이봉 정상까지는 이런 계단을 계속 올라가야 합니다...

바로옆 수마이봉

암마이봉 정상석...

멀리 화엄굴이 보이네요...

화엄굴... 암마이봉 정상에서 봤던 사진하고는 너무 틀려서 실망.... 안뚫려 있어요...

북부주차장까지 가는길도 계단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보는 대벌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