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에서 가장 예쁜 제 친구가 있어요 개가 진짜 예쁜앤데 워낙 조용하고 칭찬해줘도 착하고도 겸손해요

근데 기가 센 과대가 목소리 높여 두살 위 언니가 젤 예쁘다고 어디가서도(후배만남자리나 미팅)그 언니를 엄청 띄어줘요 '이 언니가 우리과에서 가장 예쁜언니야'하고. 그 언닌 본인은 알아요 제 친구가 엄청 예쁘다는 것을 알고 엄청 질투시기해서 못되게 굴어요 엄청 싫어하는거 티내며. 

j언니가 제친구 a를 두고 과대한테 a보다 내가 더 예쁘지 자신감없게 말하는데 과대가 a는 못생겼어 언니가 예쁘지! 해서 그 뒤로 가짜 자신감이 생겨 꼴깝 떨고 다녔죠

그언니 띄어줄때마다 다른애들은 '우리도 이렇게 창피한데 a는 얼마나 수치스러울까 했는데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조용하니까 그걸 이용해서 무시하고 혼자 차지하려고.

과대랑 그 무리들은 덩달아 기센 과대편들며 그언니 같이 띄어주고.

아예 제 친구를 없는 사람 취급하며 여우같이 당당하게 굴어서 애들이 다 웃고 뒷말해요 친구에 비하면 진짜 평범한.그냥 이쁘장한 사람인데.

혼자 독차지하려고. 속으론 엄청 찔릴텐데. 자꾸 띄어주니 이젠 당연한듯행동하는게 넘 웃겨 꼴사나워요.

과대 그언니 둘다 고등학교 때 놀다왔는지 센사람만 인간취급하고. 별로에요

미팅가서 과대가 이 언니가 우리과에서 제일 예쁜언니야 하고 말하면 남자들이 별 반응없고 오히려 제 친구보고 반해 진짜예쁘다며 난리법석 인기많아요

그언니 옆에 다니는 언니는 또 이해안간다는 듯 무례하게 "오늘은 a가 인기많네 원랜 j가 많은데"하며 아니꼽게 말해서 그자리 모두가 놀랐어요

어떻게 그렇게 말할수있는지. 남자들도 놀래며 슬쩍 j를 보고 뭐야 하는 표정으로 다시 a를 보고 눈치채요 j재네가 쎄구나.

(황신혜도 티비나와 여자밖에 없는 과 들어가서 자기가 얌전해서 튀지 않았다더군요 오히려 안예쁜데 기센애들이. 차지했다던데 정말 여자밖에 없는덴 치일수밖에 없나봐요.)

기센 애들이 다른애들 생각안하고 자기네 의견만 넘 고집하고 못됐어요

개네들이 못생긴건 자긴데 친구를 못생긴애 취급하고 외모비판하며 길가다 헌팅 j는 많이 당할것같은데 a는 안당할것같다고 놀리질 않나 나이먹은 언니들이 더해요

지 기분나쁘다고 a뒤통수를 세게 치질않나. 지네가 왕인듯.

전문대를 들어가는게 아닌데. 넘 몰상식한것같아요.적성에도 안맞는 비서과.

정말 애들이 무식한가요

그냥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