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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고민입니다...대출.이혼관련얘기에요.. 모바일등록
익명 2021.10.05 04:00:07
조회 565 댓글 17 신고

어디서부터 말을 적어내려가야될지...

우선 저는 아이4명있는 주부에요

결혼후 여태 11년동안 외벌이였구요

중간중간 제가 애들 낮에 어린이집갈시간에 타임알바했었구요

월수입이 60~70만원정도였어요..

남편한테 생활비 받는건 130+ 애들 아동수당.육아수당80

총 210만원으로 저는 한달생활을합니다

제보험 2건 18만원

애들4명보험 22만원

큰애들 2명 어린이집비용 32만원

여기까지 제가 월고정지출이에요 72만원

생활비 210만원에서  고정비 72만원 빼면 

남은 138만원으로 한달식비.병원비 뭐 자잘한 지출등...

저는 모자랍니다...막내둥이들은 아직 어려 어린이집도 안다니고 집에서 보육중이에요 크게 지출하는거없습니다 아직은..

 

3년전부터 생활비가 모자라 빵구가 나기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남편에게 말은못하고 현금서비스받으면 쓰고 메꾸고...

뭔지아시죠..그러면 안되는데...저도 당장 급하니 하게되었는데

이게 점점 개월수가지나고 매달 모자르다보니  대출을받게되었어요

처음엔 200만원정도였는데 점점 금액이 커지다보니 지금은760만원정도에요

대출금이...

대출받으면서 남편모르게했고..당연 남편은 능력없지만 모자르는 생활비로

잘 이끄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하더라구요..

 

결론은 대출금 있는거 들켰습니다

토스어플 깔아보라더니 네...거기에서 보고 다 들켰어요

온갖욕다듣고 돈이없는데 생각없이 돈쓴다 돈이있으나없으나 쓸돈은

다쓴다면서..  

네..경제관념이 부족합니다...사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너무 많죠..

근데 대출금돈에서 주식하거나 노름하거나 투자하거나 그런거없어요..

애들 옷사주거나 모자른 생활비쓰고...애들옷 메이커 없어요.

그냥 위메프 핫딜뜨는걸로 내복이며 외출복 잠바 패딩 삽니다..

저도 뭐 미용실가서 매직 염색 안해요

염색약 사서 집에서 제가하고 네일? 천원짜리 스티커사서 가끔 기분전환해요..

남편이 명품사거나 그런것도아닌데 800만원정도 되는걸 생왈비로만 썼다는게

이해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씀씀이가 헤픈거죠...

제 잘못인거 알아요..남편이 이건 처갓집 식구 친척들 까지 다 불러 모아서 

해결 방안 찾아야된다고 다신안그런다는 보장.증명되야된다고..

 

시어머님이 예전에 이래서 총3억 날리셨다고 남편이 딱 잘라 

나 이런거 존나예민하고 싫어 근데 그걸 니가 내엄마랑 똑같이 하네?

나 엿먹이냐 하면서부터 온갖욕과...씨발년부터..너 한대때려도되냐하더라구요

저도 나가서 돈벌고싶죠..

애들도 어리고 집나가 돈번다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맞벌이 하시는분들도 계시죠...저는 경력이 없고 뭐 잘난것도 없기에

제가 할수있는일이 알바나 공장 교대일뿐입니다...

 

그러면 뭐하러 애를 4명씩이나 낳았냐 하시겠지만...

아이 2명정도 키우는데 있어서 손가락 빨지 않지만..제가 돈을 아껴쓰지 못했던거같아요...

20대초반에 멋모르고 결혼하다보니 하고싶은게 많고 사고싶은게많고..

애낳고 이제 어느정도 키우다보니 애들도 애들인데

저도 뭔가 충족하고싶다고해야되나?

그렇더라구요...돈벌고싶고...

 

이혼얘기까지 나왔고

저는 이혼하면 뭐 교대일하는 공장 기숙사 갈거고

애들은 남편이 키운다고 하더라구요..

당장 이혼하자는건 아니고 생각해본다했고

저는 미안하다했고..

대책이 있냐 묻길래

내가 몇개월 야간일 나가서 대출금 갚아보겠다했더니

고작 생각하게 야간일이냐고 존나 단순하다고

대출금 다 갚으면 또 대출안받겠냐며...

 

도대체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제가 잘못한거지만 제가 밤에 공장 나가서라도

벌어 갚아보겠다는데...욕만하고 니가 생각하는게 저따위밖에 안되냐면서..

5년뒤 10년지 대출금이 800에서 8천만원 8억이 될지 어떻게아냐고

저의 부모님 친척(고모.큰아빠.작은아빠)다불러서 해결방안 찾아야겠다고

자기를 기만했다고 거짓말하고 개무시했다고...

정말 야이 씨발년아 부터 좆같은 개소리한다는 말부터...

 

제가 잘못한게맡긴한데...계속 저런말들으니

이혼하고싶더라구요....애들한테 미안한데...저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혼을 안하더라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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