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애기낳았다고 물려줄꺼 있어서 

보내준다했는데 언제 보내주냐고 보채고 

보내주고나서 고맙다는말 한마디도 안하구요.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이해했는데

이번에 저희 애기 돌찬치였는데

뭘 받는건 바라지 않지만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니 

제가 sns에다가 애기옷정리 한다고 올렸더니

톡으로 나좀 주라고 ;; 

사이즈 있으면 보내준다고 하니까

아진짜??? 하면서 그제서야 돌잔치하느라 

고생했다 한마디 하더라구요 

도데체 나이먹고 인간관계를 왜 이런식으로 할까요? 

어차피 만날일이 없을꺼같아서 

자연스럽게 카톡 안하면 될꺼같긴한데 

좀짜증나서 글써봐요 ㅠㅠ

사람한테 그만 지치고싶어요.

제가 너무 재고따지나싶고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