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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생활 준칙
10 종욱서 2021.05.12 05:26:53
조회 204 댓글 0 신고

안방 생활 준칙

부부 관계가 원만치 못한

어느 가정이 있었다.

 

항상 '여성상위'를 고집스럽게 우기는

부인은

 

한참 물오른 남편의 요구를

언제나 묵살하는

얄미운
여편네다.

 

그러던 어느날 밤,

부인이 남편에게 깨알같은

작은 글씨로 쓴 쪽지 한장을 불쑥 내밀었다.

 

돋 보기를 끼고 읽어봤더니,,,


 

-안방 생활 준칙- 이란

거창한 제목인데

내용인즉,,,

앞으로 밤일은 일주일에

받침이 없는

화. 수. 토요일만 허락하고,

 

받침 있는

월. 목. 금. 일요일은 절대로

요구에 응할 수 없다는 것.

아내의 엄포에

말 한마디 못한

남편은 고개를 숙인채

이럭 저럭 살았는데,,,


하루는 아내가

계모임에 갔다가 술을 먹고

싱글 ~ 벙글 ~ 하면서

늦게 돌아 왔다.

 

남편은

아무런 반응도 않고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옆구리를 찔러 신호를 보내 왔다.

 

이윽고,

모처럼 공장이 돌아 가기 시작했다.

참 열을 올리다가

아내 얼굴을 내려다보니,,


눈을 지긋이 감은 채,

이마엔 땀이 송골 송골 맺혀 있고,

숨을 가쁘게 쉬며,

코를 연신 벌름 거리고 있었다.

 

옳커니,,

 

이때다 !!

괘씸죄를...

마침, 달력을 보니

밤일을 허락 않는다는

받침이 있는 날........

<목요일> 이였다.

 

남편은

목소리를 젊잔케 깔면서,,,


"여보!

오늘이 무슨 요일이요"하고 슬쩍 물어 봤더니,,,

 

"으,, 음,,,

오늘은

< 모 ~ 요일 > 입니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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