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최근 여자스타들의 연이은 짧은 헤어스타일로의 변신이 큰 화제가 되었다. 짧은 머리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모두 잘 소화하는 스타들의 변신은 언제나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는 연예계에 불고 있는 ‘숏 커트’ 열풍을 이끌었다고 할 만큼 드라마 속에서 보이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고은찬’을 잘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았다. ‘궁’에서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MBC 주말 드라마 ‘깍두기’의 박신혜도 짧은 머리로 변신을 시도했다. 박신혜가 맡은 ‘장사야’는 어린 시절 절에서 자란 캐릭터로 설정이 되어 있어 박신혜는 삭발을 할 경우까지 염두해두었다고. 박신혜 역시 귀염성 있는 이목구비 덕에 긴 머리도,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린다.

김민정은 MBC ‘아일랜드’와 영화 ‘발레 교습소’에서 짧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 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두편의 작품에서 짧은 헤어스타일과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김민정은 SBS ‘천국보다 낯선’과 영화 ‘음란서생’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인연기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다.

보이시하거나 여성스럽거나. 그녀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각양각색이지만 어떤 모습도 잘 소화해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 많은 변화와 노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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