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기적을 만든 

세 가지 숙제♡

삶에 지쳐 힘겨워하는 중년

여인이 이었습니다. 

남편과의 불화. 방황하는 

아이들 . 그리고 숨 막히는 

직장생활....

집에 있으면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아 맑은 공기라도

마실까하여 숨을 헐떡이며 

산길을 오릅니다. 

쉼터에서 목을 축이고

잠시 숨을 돌리는데 나이

많은 비구니 스님이 보입니다. 어릴적에 할머니

손을 잡고 절에 가던 기억이 

떠올라 스님에게 다가가 

하소연을 합니다. 

"스님. 제 팔자가 사나운가

봐요. 사는게 너무 괴롭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비구니 스님이 정색을 하고

쏘아붙입니다.

"너만 괴롭냐! 자네 꼴을 보니 남편과 자식도 괴롭겠다.

여인은 깜짝 놀라 말 했습니다. "스님. 무슨 

말씀을 그리 심하게

하세요. 

"자네 얼굴을 보게 .낯빛이

그리 어둡고 심술이 가득한데 어떻게 행복 할 수

있겠어?"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스님?"

"매일 108배를 하고 .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화내지 말고 대화할 땐 

항상 미소를 지어.

이 세가지만 지키면 관상이 

바꿜 거야. 자네 얼굴에 

분홍 꽃이 피면 내 말을 

이해 할 걸세. "

"얼굴에 분홍 꽃이 핀다니....

무슨 뜻인가요?

스님이 너털 웃음을 치며

말했습니다. 

"해봐. 하다보면 알게 될 거야." 여인은 산에서 

내려온 뒤 노스님 말이 

뇌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래 .해보자. 한번 해보자

뭐가되도 되겠지. "

그날로 여인은 매일 108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몇 번을 쉬기도

했습니다. 

절을 하며 자신을 돌이켜봅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볼 때마다 

직장에서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화가 치밀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신경질를

내고도 그때마다 후회했습니다. 

"참자,참자.화내봤자 내 속만

아프다 .

녹이자 ,녹이자,"

그리고 사람들과 대화 할 때도 미소 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몇 달간 꾸준히 108배를 했습니다. 

어느 순간 절을 해도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다리에 힘이 생기고 자세가

달라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다리에 

스프링이 달린듯 가벼웠습니다. 그녀를 괴롭히던 불면증. 소화불량 

변비가 싹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 느낌이 좋아 누가 시키디도 않았는데 매일 108배를 하는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 화를 내지 않을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애를 쓰다보니 요령도 터득했습니다. 화가 날 때 

심호흡을 하면 참는 힘이 

생겼습니다. 

가족에게 신경질 내는 일도

줄었습니다. 

사람들을 대할 때 웃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저절로 

상냥한 태도가 나옵니다. 

시간이 꽤 흘러 여인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티격태격하던 남편과 대화

하는 시간이 늘자 그간의 

서운함과 오해가 풀려갑니다

엄마 아빠가 다투지 않으니

아이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엄마가 기분이 좋으니까 우리도 그냥 좋아"

여인은 눈물이 터져 나오려

합니다. 

'그래, 너희도 힘들었겠구나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직장에서 사람들을 상대하며

늘 미소 지으려고 애쓰다

보니 처음에는 무시당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렇게 신뢰가 쌓이니

직장 생활이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어느 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깜짝 놀라며

묻습니다. 

" 어머 . 혈색 좋은데요!

무슨 보약 드세요?

아니면 화장품 바꿨어요?

비결이 뭐예요?

그녀는 웃으며 얼버무립니다.

집으로 돌아와 세수하고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봅니다.

환한 얼굴에 건강하게 

피어 오른 홍조를 보는 순간 

산에서 만난 비구니 스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자네 얼굴에 분홍 꽃이 피면 

내 말을 이해할 걸세."

❤️광우 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