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가슴을 열면 5
쵸콜래 2024.05.18 14:34:52
조회 293 댓글 1 신고

  서울역 대기실에 걸린

  잡지처럼

  무료한 시간을 달래 줄 책이라면 싶다

 

  지금은 아니겠지만

  그 옛날 시집간 누이의 보고픔처럼

  어쩌다 생각나는 사람도 좋고

  차곡차곡 쌓인 낙엽을 밝으면

  떠오르는

  그런 슬픈 사람도 좋다

 

  겨울 바닷가 모래 변에

  고독한 파라솔도 좋고

  심장을 찌를 듯한 더위 속에

  청량음료 같은

  무엇이든 그에게

  오래도록 간직될 추억이고 싶다

 

  보고 싶을 때

  언제라도 꺼내 볼 수 있는

  사진첩의 주인처럼

  어느 날이든 소중한

  그런 사람이었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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