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을 자축하는 시
도토리 2024.02.20 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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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갑을 자축하는 시 / 정연복

 

오늘로 내 나이

예순한 살

 

지나온 세월이

한줄기 바람 같다.

 

이제 몸은 여기저기

많이 낡았다

 

눈이 침침하고

머리에는 흰 서리 폴폴.

 

하지만 슬퍼할 것

하나 없다

 

지금껏 보이지 않던 게

조금씩 눈에 들어오니까.

 

너른 자연세계 속의

작은 나의 존재가 보이고

 

삶과 죽음 또 있음과 없음이

한 동전의 양면임이 느껴진다.

 

육체는 날로 쇠하나

정신은 더 깊고 새로워지니

 

참으로 기쁘고 복된 날

나의 환갑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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