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앞에서
도토리 2023.11.28 0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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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 앞에서 / 정연복

 

이 많은 계단을

어떻게 오를 수 있나

 

지레

겁먹지 말자.

 

지금까지

나그네 인생길

 

예순여섯 해

걸어오는 동안

 

한 발 한 발

디딘 계단만 해도

 

서울과 부산을

잇고도 남을 걸.

 

앞으로

남은 세월에는

 

어떠한 삶의

계단을 만나더라도

 

‘이쯤이야

별것 아니지’

 

여유 있게 웃으며

발 디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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