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여류 (시)/ 이선형
emfhd 2023.09.30 09:45:02
조회 216 댓글 1 신고

세월여류  /  이선형

 

 

계곡 맑은 물거울 

나를 본다 

험한 얼굴로 

뿔 달린 도깨비처럼 

일그러져 물결 따라 

가고 또 온다 

 

늙음에는 정도 없다든가 

표정엔 인생을 닮고 

주름엔 세월을 잡으니 

지내온 그림자여 

내 몸 지고 오느라 수고 하였네 

 

산은 그대로인데 

세월 감을 탓하듯 

조약돌 던져 놓고 

지난 삶 되돌아보니 

다가오는 앞날이 두렵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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