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의 추석 /김귀녀
뚜르 2023.09.28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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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의 추석  /김귀녀

 

 

알토란같은 손자가 오면

그 옛날 할머니를 생각한다

추석 전 날 손주들을 기다리고

가는 날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던 일

이슬이 채 가시지도 않은

플라타너스 거리에서

먼데서 오는 나를 기다리던

외할머니

먹먹한 빈자리에

덩그마니 보름달이 밝다

보름달 속에 인자하게 웃으시던

할머니 얼굴을 보며

나도 손자를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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