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애인 모바일등록
가을날의동화 2023.03.30 09:30:34
조회 467 댓글 1 신고

 

 

 

 

처음에는 장동건이었다.

그러다가 배용준을 좋아하더니

다음에는 이병헌 그 다음은 장혁이라 했다.

 

 

한때는 장사익만 듣다가

언제부터 민우혁으로 바꾸더니

요즘은 아예 밤낮으로 임영웅만 찾는다.

 

 

그 사이 옛날 남자는

어느덧 애인 자리에서 밀려나

찬밥을 넘어 쉰밥 신세

 

 

 

사랑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

변하고 변하다가 추억으로만 남는 것

그 말, 씹을수록 쓰다.

 

글/ 홍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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