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잔 모바일등록
가을날의동화 2023.03.22 13:00:23
조회 894 댓글 0 신고

 

 

 

 

 

뜨거운 물잔을 놓았던 자리에

한동안 하얀 김이 서려 있듯

 

뜨거운 사랑이 지난 자리에도

지워지지 않을 그리움이 남는다.

 

 

손으로 슥 지워 버리면 될 그 김을

넋 놓고 한참을 바라만 보듯

 

모질게 마음먹고 밀어내면 될 그리움을

한동안 멍하니 잠겨 추억한다.

 

한동안 멍하게 지나간 시간에 살아 본다.

 

글/ 정난희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8)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8)
장독의 기도   new 도토리 64 23.05.30
맘속 오솔길   new 도토리 66 23.05.30
행복한 가정의 노래   new 도토리 38 23.05.30
이번이 마지막 화살   new 뚜르 133 23.05.30
향기로 기억하는 꽃 / 박종영   new 뚜르 101 23.05.30
나에게 당신은 누구 이심 니까   new 직은섬 96 23.05.30
꽃의 뒷모습   도토리 122 23.05.29
꽃 기도   도토리 88 23.05.29
행복   도토리 121 23.05.29
지우개  file 솔새 143 23.05.29
도시가 사는 법  file 뚜르 150 23.05.29
문은 내가 먼저 열어 보세요  file (1) 뚜르 168 23.05.29
오늘은 ~~~~~~~~~~~~   직은섬 114 23.05.29
♡ 다시 시작하기  file 청암 173 23.05.29
천숙녀의 [처진 어깨]  file 모바일등록 k남대천 226 23.05.28
기사와 광고를 구분하는 6가지 방법   뚜르 117 23.05.28
망해사 / 박성우  file (2) 뚜르 123 23.05.28
♡ 갈망하는 사람  file 청암 186 23.05.28
외로움이란  file 모바일등록 블루아이스 315 23.05.28
소낙비의 노래   도토리 77 23.05.28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