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 겸손과 오만 사이♡모셔온 글 모바일등록
백두산 2023.02.03 05:02:27
조회 251 댓글 1 신고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無心)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 법정스님

당당 '겸손과 오만' 사이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오만한 사람보다 겸손한 사람을 좋아한다.

겸손의 사전적 정의는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으로 되어있다.

 

이 문장을 분석해보면 겸손이란 단어는 '타인의 존중'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음'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논의를 위해 편의상 '타인의 존중'을 조건 A라 하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음'을 조건 B라 하자.

 

겸손의 반대말은 오만이므로 오만이란 조건 A, B 모두를 위배할 때 성립한다.

즉,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을 내세우는 태도가 있음.'이 오만에 해당된다는 얘기다.

이러한 오만의 근본문제는 조건 B가 아닌 조건 A를 위배하기 때문이다.

함께 공생하는 삶에서 남을 존중하지 않으면 상대방도 나를 존중하지 않으므로 조건 A는 공존을 위해 절대적인 불변의 조건이다.

 

하지만 조건 B는 인간의 본성인 인정 욕구를 거스르기 때문에 그리 바람직한 조건이 아니다. 따라서 그 부분을 수정한 또 다른 삶의 자세가 요구된다.

그것에 해당되는 단어가 바로 겸손과 오만 사이에 있는 당당함으로 '타인을 존중하지만 자신을 내세우는 태도도 있음.'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당당함이란 남도 인정하고 자신도 인정하는 상호인정의 이상적인 삶의 자세임에 틀림없다.

 

또한 당당함은 자신의 처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위축되지 않는 태도를 말하므로 자존감을 기르는 첩경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당당함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할 때 한 가지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당당함도 예의를 벗어나면 안 된다는 점이다.

 

곧 예의 바른 당당함이 그 사람의 존재를 더욱 빛나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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