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친 꽃 모바일등록
김별 2022.12.06 13:51:38
조회 354 댓글 1 신고

마음을 다친 꽃 / 김별

 

보잘것없는 풀들조차

향기 없는 꽃을 피우지 않는다

그것이 생명으로 태어난 이유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다

 

밤하늘 쏟아질 듯 가득한 별들 중에

반짝이지 않는 별을 본 적이 없다

그것은 비록 미약하더라도 

스스로의 몸짓으로 

빛을 밝히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아무도 보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어도

누구 하나 처음부터 그렇게 

향기롭고 자유롭고

아름답지 않은 이는 없었다

 

소멸의 순간까지 

마음을 다친 꽃도

길을 잃은 외톨이 별도

눈물 참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 외 삶에 다른 이유가 있는지

더는 모른다.

 

*****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7)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당신이라는 도둑   new (4) 뚜르 102 09:43:53
초록의 신호를 보낸다   new (4) 몽중환 119 09:32:17
♡ 그대가 사랑스럽다  file new (3) 청암 112 08:58:13
행복 하기 위해 건강하라   new (1) 직은섬 90 07:50:46
겨울비  file 모바일등록 (1) 김별 97 23.01.27
♡때로는 모자람도 미덕 입니다 ♡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32 23.01.2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5) 뚜르 185 23.01.27
느슨한 활   뚜르 136 23.01.27
♡ 만족의 법칙  file (2) 청암 197 23.01.27
얼음꽃나무 /문태성   (2) 뚜르 166 23.01.26
♡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file (2) 청암 213 23.01.26
그녀가 즐거운 이유   (2) 뚜르 183 23.01.26
사랑을 하면서 살아도 모자라는 인생 길   (1) 직은섬 257 23.01.26
인생화(人生畵)를 그리면서   (4) 몽중환 346 23.01.25
♡ 자신이 먼저 인사하기  file (2) 청암 258 23.01.25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자   직은섬 237 23.01.25
붉은풍년화 /백승훈   (2) 뚜르 154 23.01.25
하얀 비둘기   (4) 뚜르 177 23.01.25
겨울잔디의노래   (1) 도토리 148 23.01.25
동판수진일용방(銅板袖珍日用方)  file (4) 몽중환 174 23.01.24
글쓰기